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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시즌5'에서 유제이가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시즌5'에서는 본선 2라운드인 랭킹라운드가 진행돼 첫 번째 조인 '음색 보컬조'의 경쟁이 방송됐다. 저마다 뚜렷한 개성을 갖고 있는 참가자들 중 유제이는 빌리 조엘의 '뉴욕 스테이트 오브 마인드(New York State Of Mind)'를 감각적으로 불러 눈길을 끌었다.
유제이의 노래가 끝나고 이어진 심사평에서 박진영은 "(K팝스타 시즌1부터) 지금까지 본 무대 중 가장 잘했다. 아쉬운 부분을 찾을 수 없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K팝스타 시즌4' 우승자 케이티김과 같은 뉴저지 출신인 유제이는 "케이티김이 우승하는 것을 보고 '나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해 도전했다"며 참가하게 된 동기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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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중한 실력에 어눌한 말솜씨, 사랑스러운 매력을 지닌 유제이를 보고 유희열은 "케이팀김과 볼수록 닮았다. 진짜 둘이 무슨 사이 아니냐"고 말했고, 박진영은 "내가 뉴저지 물이 다르다고 하지 않았냐. 일단 그쪽 물을 먹으면 말부터 어눌해진다"며 케이티김을 잇는 K팝스타 시즌5 우승후보로 거론했다.
다섯 번째 우승자를 가리기 위해 본격적인 여정을 시작한 'K팝스타 시즌5'는 차세대 아티스트를 발굴하는 서바이벌 오디션이다. 시즌1부터 고정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양현석, 박진영을 비롯해 시즌2까지는 가수 보아, 시즌3부터는 작곡가 유희열이 합류해 심사하고 있다.
키즈맘 김경림 기자 lim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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