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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정은, 내년 3월 결혼 소식…예비신랑은?

입력 2015-12-21 13:17:00 수정 2015-12-21 15: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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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정은(39)이 내년 3월에 금융인과 결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1일 한 매체는 "김정은이 내년 3월 동갑내기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얼마 전 양가 상견례까지 마쳤고 미국에서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조촐하게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현재 예식을 올릴 장소를 물색하며 미국에 체류 중"이라고 언급했다.

상대는 지난 6월 열애를 인정한 남자친구이며 당시 김정은은 "현재 조금씩 서로를 알아가며 좋은 친구이자 연인으로 조심스러운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교제한지 3년 된 예비신랑은 재미교포이자 외국계 금융사에 종사하고 있으며 모임에서 첫 만남을 가진 뒤 자연스럽게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은 소속사는 "김정은 씨가 몇 년간 함께 했던 매니저와 결별해 당장 자세한 상황을 파악하기는 어렵다. 현재 김정은 씨가 미국에 있어 사실 여부 확인에 시간이 좀 걸릴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지난 1996년 MBC 25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김정은은 2002년 영화 '가문의 영광'으로 전국 520만 관객을 동원해 그 해 한국영화 흥행 순위 1위를 기록하며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2004년에 드라마 '파리의 연인'에서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맛깔나게 소화해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난 8월 종용한 드라마 '여자를 울려'까지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종횡무진하며 꾸준히 작품 활동에 매진한 김정은은 미모와 연기력을 둘 다 갖고 있는 몇 안되는 연예인으로 손꼽힌다.

키즈맘 김경림 기자 limkim@hankyung.com
입력 2015-12-21 13:17:00 수정 2015-12-21 15:29:00

#산업 ,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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