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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옷, 소재에 따라 똑똑하게 관리하는 법

입력 2016-01-04 18:38:01 수정 2016-01-05 09: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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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경DB


겨울옷은 여름옷에 비해 부피가 크고 고급 소재로 만들어진 경우가 많아 보관이 중요하다. 특히 퍼, 가죽 등 까다로운 소재가 많아 관리법에 따라 옷 수명이 달라지기도 한다. 소재에 따라 겨울옷을 어떻게 관리해야할지 알아봤다.

◆니트=니트류는 소재가 늘어지거나 보풀이 일기 쉽다. 스웨터나 카디건 종류는 옷이 변형되기 쉬우므로 접어 보관한다. 이때는 신문지나 습자지 등을 옷 사이사이에 끼우면 습기로 인해 옷이 상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니트를 세탁할 때는 세제를 넣은 물에 담근 후 손바닥을 이용해 살며시 눌러 빨래한다. 오염 부위는 비틀지 말고 집중적으로 2~3차례 가볍게 문지른다. 세탁 후에는 건조대 위에 평평히 뉘어 말린다. 세탁 후 사이즈가 줄어들었다면 스팀다리미를 이용해 스팀을 쏘여주며 원래 모양을 잡는다.

◆퍼 의류=퍼(fur)는 습도와 온도 등 환경에 민감한 소재이다. 보관할 때는 그늘지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둔다. 직사광선이나 형광등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퍼가 탈색될 위험이 있다. 만약 퍼에 오염이 생겼을 때는 미지근한 물에 타월을 적셔 두드리듯 얼룩을 제거한다.

모피는 습기에 노출되면 딱딱하게 굳는 습성이 있다. 젖었을 경우 재빨리 마른 수건으로 닦고 그늘에서 건조한다. 보관 시에는 공기가 통하는 커버를 씌워 습기가 차지 않도록 한다. 너무 건조한 공기는 모피를 뻣뻣하게 만들기 때문에 제습제를 옷으로부터 멀리 둔다.

◆가죽 소재=가죽 의류는 부드러운 천으로 먼지를 털어 보관한다. 가급적 세탁을 적게 하고 전용 커버에 보관해 습기 차는 것을 막는다. 얼룩이 있다면 전용 클리너를 이용해 닦은 후 완전 건조시킨다.

가죽 소재 신발은 방수 스프레이를 뿌려 관리한다. 방수 스프레이를 뿌리면 신발이 물에 젖지 않아 비나 눈에도 안심하고 신을 수 있다. 구두가 젖었을 경우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제거한 후 신발 안에 신문지를 넣어 완전 건조시킨다.

◆모직 코트=모직 코트는 겨울철 가장 많이 입은 아우터이다. 자주 세탁하면 옷감이 마모될 수 있기에 부분 오염이 있을 땐 천에 세제를 희석한 물을 묻혀 닦아낸다. 평소에는 브러시를 이용해 먼지를 제거한다.

드라이 클리닝을 했을 경우 비닐을 벗겨 내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기름 성분을 날린다. 보관 시에는 전용 커버를 씌어 보관하고 전용 커버가 없다면 안 입는 셔츠로 덮어 관리한다.

◆패딩=패딩은 부피가 커 수납백을 활용해 보관하는 것이 좋다. 비닐 소재의 지퍼백은 공간활용에 좋을 뿐 아니라 공기가 통하는 특수 구멍을 통해 습기를 관리해준다. 무게가 나가는 패딩의 경우 장시간 옷걸이에 걸어두면 솜 등이 아래로 뭉칠 수 있기에 주의한다.

스키복은 잦은 드라이클리닝을 하면 방수 등의 기능성이 약해질 수 있으니 피한다. 중성세제로 약하게 손세탁 하고 수납백에 넣어 보관한다.

◆스포츠웨어=등산복이나 골프웨어 등 스포츠웨어는 고어텍스 등의 기능성 소재로 만들어졌다. 기능성 소재 의류는 드라이클리닝을 피하자. 기름으로 오염을 제거하는 드라이클리닝은 겉감이 젖는 것을 방지해주는 발수력을 감소시킨다.

빨래할 때는 미온수에 스포츠웨어 전용 중성세제를 풀어 단독 세탁한다. 표백제나 섬유유연제는 옷감에 손상을 줄 수 있다. 세탁이 끝나면 비틀어 짜지 말고 물기만 제거해 통풍이 잘되는 그늘에서 건조한다.

키즈맘 김정은 기자 je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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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04 18:38:01 수정 2016-01-05 09:37:00

#키즈맘 ,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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