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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승리 여가수 고소…20억원대 부동산 사기 당해

입력 2016-01-05 16:13:01 수정 2016-01-05 18: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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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경닷컴 변성현 기자 byun84@hankyung.com


그룹 빅뱅의 멤버 승리가 20억원대 부동산 사기 혐의로 선배 여가수 신은성을 고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승리는 2014년 6월경 "부동산 개발 사업에 투자하면 수십억원을 벌게 해주겠다"는 선배 가수 신 씨의 제안을 받아 20억원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평소 친분이 있었고 당시 연예기획사까지 운영하던 신 씨의 제안에 승리가 투자를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신 씨는 1년이 지나도록 개발은 물론 법인조차 설립하지 않았고, 결국 승리는 지난해 12월 29일 신 씨를 사기 혐의로 검찰에 고소하기에 이르렀다.

이와 관련하여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런 일이 생겨 유감이다"며 "워낙 피해 금액이 커 승리 본인도 충격을 받은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이어 "승리가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회사도 공동 대응 할 것"이라며 "앞으로 검찰을 통해 사실 관계를 밝히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은성은 지난 2003년 1집 'Go Away'로 데뷔해 총 2장의 정규앨범을 발매하며 활동을 한 바 있다. 본인 명의의 기획사는 최근 폐업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신은성은 연락이 두절된 상태다.

키즈맘 강정윤 인턴기자
입력 2016-01-05 16:13:01 수정 2016-01-05 18:04:00

#산업 ,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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