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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정음이 전직 프로골퍼 출신 CEO 이영돈과 올 2월 결혼식을 올린다.
7일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황정음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 측은 "배우 황정음이 올 2월 말 결혼하는 것이 맞다"며 "두 사람은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고, 황정음은 드라마 촬영 등 바쁜 연예활동 중에도 항상 지지해주고 단단한 믿음으로 지켜준 예비신랑의 따뜻한 진심에 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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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은 지난해 12월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한 바 있다. 공개 열애 이후 한 달만에 결혼 소식을 전하게 된 배경에 대한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을 터. 이에 소속사 측은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는 새해를 맞아 양가의 부모님께서 하루 빨리 부부의 연을 맺기를 권하셨기에 결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황정음은 결혼 후에도 연기자로서 다양한 작품으로 인사드릴 예정이다. 두 사람의 행복한 출발에 사랑과 축복을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현재 두 사람은 서울 시내 모처 호텔을 둘러보는 등 결혼 준비에 한창이다. 이들은 2월 설 연휴 후 식을 올리기 위해 식장을 알아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황정음의 예비신랑 이영돈은 지난 2006년 전국대학연맹에서 우승한 후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에 입회해 정식으로 데뷔해 SKY72투어, 챌린지투어 등에 출전하며 프로 골프선수 생활을 한 바 있다. 현재는 철강회사 CEO로 활동하고 있으며, 재팬 거암 골프 매니지먼트 대표도 역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키즈맘 강정윤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