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이동국이 아내 이수진과 촬영한 결혼 10주년 기념 리마인드 웨딩 사진을 공개했다.

이동국은 자신의 SNS에 "결혼 10주년. 둘에서 일곱으로. 분칠하고 핑크 한 번 입어봤다. 영원한 동반자"라는 글과 함께 아내 이수진과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핑크색 턱시도를 입은 이동국과 흰색 웨딩드레스를 입은 이수진이 카메라를 보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아내 이수진은 미스코리아 출신답게 빼어난 미모를 자랑했다.

아내 이수진은 1979년생으로, 1997년 미스코리아 하와이 미(美) 출신이다. 이동국 이수진 부부는 1998년 처음 만나 7년 열애 끝에 2005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딸 재시·재아, 설아·수아, 그리고 아들 시안(대박이)까지 총 1남 4녀를 두고 있다.

이수진은 과거 한 방송에서 "하와이에 있는데 달을 봐도 이동국 얼굴이 보이고 상사병 비슷한 게 생겼다. 그래서 하와이에서 서울로 이사왔다. 오로지 이동국 하나만 보고 온 것이다"라고 밝혀 남편 이동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이동국은 현재 다섯 명의 자녀들과 함께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키즈맘 강정윤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