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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건강 위한 첫 걸음, 분유 똑똑히 먹이는 법

입력 2016-01-18 17:17:00 수정 2016-01-18 17: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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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키즈맘 모델 최한나 (키즈맘DB)


모유는 아기에게 있어 최고의 영양식이지만 분유 또한 모유에 가깝게 만들기 위해 수십 년간 노력한 결과물이다. 간혹 분유보다 미숫가루 등이 더 낫다고 오해하는 엄마도 있지만 아기에겐 분유가 최적화된 음식이다. 아기의 건강을 위한 첫 걸음, 분유 잘 먹이는 법을 소개한다.

◆맹물에 분유타고 탄 즉시 바로 아기에게 먹어야

분유를 탈 때는 맹물에 타는 것이 가장 좋다. 생수가 아닌 차 종류에는 카페인이 들어 있을 수 있다. 분유에는 필수 영양분이 거의 들어가 있고 맹물에 타는 것을 전제로 만든 것이다. 그렇기에 맹물에 타는 것을 추천하며 생수도 끓였다가 식혀 사용하는 것이 좋다.

분유를 탈 때는 정확한 양의 분유를 넣는다. 농도를 잘 맞추지 않을 경우 탈수나 변비의 원인이 된다. 농도가 너무 옅어도 영양 공급이 부족하게 되니 주의한다. 이때 물의 온도는 1분 이상 끓여 70도 이상으로 맞추면 된다.

분유는 지방과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이기에 상하기 쉽다. 탄 즉시 바로 먹일 수 있도록 하고 상온에서 1시간 이상 보관하지 않는다. 사정이 있어 보관해야 할 경우, 제대로 멸균된 상태라면 48시간까지 냉장 보관이 가능하다. 먹일 때는 중탕으로 데워 먹이고 전자레인지를 사용하는 것은 권장하지 않는다.

먹다 남은 분유는 주저하지 말고 버린다. 남은 분유를 다시 먹이는 것은 면역력이 약한 아기에게 해가 된다. 아기가 분유를 먹을 때 젖병 안의 기압이 낮아져 안으로 젖병 안으로 공기가 빨려 들어간다. 이때 입안에 있던 세균과 침도 젖병 속으로 같이 들어가게 된다. 침에 있는 소화 효소는 분유의 변성을 일으켜 분유를 상하게 하고 함께 빨려 들어간 세균은 변성된 분유를 더 빨리 상하게 한다.

◆분유 담는 젖병, 물 끓은 후 넣어 5분간 소독

분유를 먹일 때는 표준량에 큰 의미를 두지는 말자. 월령에 따른 양을 먹이는 것이 좋지만 아기가 먹고 싶어 하는 만큼 먹이는 것이 가장 좋다. 만 2개월이 지나면 위의 용량이 늘어나기 때문에 밤중에 먹는 양을 줄일 수 있다. 이 시기가 되면 4~5시간 정도는 안 먹을 수 있으며 3~4개월이 되면 밤에 먹이지 않고도 재울 수 있다.

젖병 관리도 방심하지 않는다. 분유를 담는 젖병을 철저히 소독하는 것이 중요하다. 젖병을 열탕 소독할 때는 찬물에 처음부터 젖병을 넣어 끓이지 말고 물이 끓으면 젖병을 넣어 5분간 소독하는 것이 좋다. 고무로 된 젖꼭지는 명시된 대로 시간에 맞춰 끓여 관리한다. 너무 오래 끓이면 변성이 올 수 있다.

참조: 삐뽀삐뽀 119 소아과(그린비 라이프)
도움말: 대한모유수유의사회

키즈맘 김정은 기자 je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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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18 17:17:00 수정 2016-01-18 17:17:00

#키즈맘 , #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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