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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정음 웨딩화보 공개…눈부신 웨딩드레스 자태

입력 2016-02-22 17:50:00 수정 2016-02-22 17: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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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정음이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오는 26일 황정음은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식을 올린다. 배우로서 확고한 자리를 잡으며 커리어의 정점에서 '2월의 신부'가 될 황정음은 웨딩화보와 인터뷰를 통해 결혼을 앞둔 심경을 전했다.

웨딩화보 촬영장에서 황정음은 오랜 시간 여러 벌의 드레스를 갈아입으면서도 기분 좋은 미소를 잃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이번 화보에서 황정음은 우아한 여인의 모습부터 화이트 슈트를 입은 도도하고 시크한 모습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드러냈다. 특히 단발머리에 베일을 늘어뜨린 황정음은 청초한 신부의 모습 그 자체였다. 이날 웨딩화보를 통해 황정음은 본인 특유의 단아하면서도 상큼한 매력을 마음껏 발산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황정음은 예비신랑과의 구체적인 러브 스토리는 둘만의 비밀로 남겨두었지만, 지금의 사랑이 얼마나 깊고 특별하며 운명이라는 확신을 갖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결혼식에 대한 로망보다는 결혼의 진정한 의미를 찾게 되었다는 황정음은 "결혼을 앞두고 갈등이나 문제는 없지만, 머릿속에 드는 생각이 많다. 혼자였을 때보다 행동도 조심하게 된다. 결혼을 선택한 모든 분들이 대단해 보인다"고 고백했다. 이어 결혼 후에도 변함없이 연기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히며 "지금도 몸이 근질근질하다. 좋은 작품이 있으면 바로 들어갈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2002년 그룹 '슈가'로 데뷔한 황정음은 MBC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을 통해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드라마 '자이언트', '내 마음이 들리니', '골든 타임', '돈의 화신', '비밀', '끝없는 사랑'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또한 지난해에는 드라마 '킬미 힐미'와 '그녀는 예뻤다'가 연이어 성공하면서 MBC 연기대상에서 미니시리즈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하는 등 자신만의 확고한 영역을 개척했다.

키즈맘 강정윤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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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22 17:50:00 수정 2016-02-22 17: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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