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집안 틈새 먼지 제거가 필수
기침, 비염 등 호흡기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집안 구석구석 먼지 제거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청소할 때는 먼지가 날릴 수 있는 진공청소기보다 스팀청소기나 물걸레를 이용해 먼지를 제거하는 것이 좋으며 침대나 소파 밑, 가구 틈새에 낀 먼지 등 주변을 더욱 꼼꼼하게 닦아야 한다. 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침대와 장롱 위, 아랫부분은 긴 막대기에 신문지를 말아 물을 적신 후 굴리듯 문지르면 젖은 신문지에 먼지가 묻어 나온다.
◇ 먼지 소굴인 커튼도 관리가 중요
커튼은 잦은 세탁이 번거로워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제때 관리하지 않으면 먼지 소굴이 될 수 있으므로 주기적으로 청소해 주는 것이 좋다. 커튼 청소는 먼저 분무기로 물을 골고루 뿌려준 후 페트병에 스타킹을 씌워 쓸어 내리면 손쉽게 먼지를 제거할 수 있다.
버티컬 블라인드는 스펀지와 요리집게를 이용하면 위생적으로 청소할 수 있다. 요리집게 양쪽 끝에 스폰지를 하나씩 끼우고 중성세제를 푼 물에 적셔준다. 세제물이 흘러내리지 않도록 물기를 적당히 짠 후 스펀지를 끼운 요리집게로 블라인드를 위에서 아래로 쓸어내면 된다. 알루미늄 블라인드는 고무장갑 위에 목장갑을 끼고 식초와 물을 1대1의 비율로 섞어 닦아주면 깔끔하게 제거할 수 있다.
◇ 하루 중 많은 시간을 머무르는 사무실도 꼼꼼하게 청소
집보다 사무실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직장인은 사무실 내 책상, 전화기 등 주변환경의 청결에 유의해야 한다.
먼지가 쉽게 붙는 컴퓨터 모니터나 노트북 등의 제품은 정전기 방지제가 첨가된 세제나 먼지와 각종 오염물질 및 항균효과를 한번에 해결해주는 다목적 세제를 사용해보자. 애경에스티 ‘홈즈 퀵크린 다목적용’은 스프레이 타입의 99.9% 항균력을 갖춘 다목적세제로 분사 후 헹굴 필요 없이 마른걸레로 닦아내면 돼 사용이 간편하며 은은한 허브향으로 향기롭게 관리해준다.
자료제공=애경에스티
키즈맘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