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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향기가 9등신 몸매를 공개했다.
푸켓에서 가족들과 달콤한 휴식을 보내고 돌아온 조향기는 푸켓의 푸른 바다를 비롯해 다양한 절경을 배경으로 한 사진들을 SNS에 게재하며 근황을 공개했다.
조향기는 수영복 차림으로 딸 안하임 양을 안고 해변에서 포즈를 취해 아기 엄마라고는 믿기지 않는 몸매를 드러냈다. 군살 하나 없는 복부에 곧게 뻗은 각선미가 보는 이로 하여금 다이어트 욕구를 불러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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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석양을 바라보는 사진에서는 선글라스에 오프숄더 탑을 코디해 모델출신 패셔니스타로서의 면모를 발휘했다.
조향기는 지난 2011년 안태민 씨와 결혼해 품절녀 대열에 합류했고, 2014년에는 딸 하임 양을 출산했다. 작년에는 '2015 서울베이비페어'에 가족들과 나란히 참석해 딸 하임 양의 육아용품을 구매하기도 했다.
키즈맘 김경림 기자 lim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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