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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맘 프로젝트] 자기 전 머리 감아라…건강한 두피 관리법

입력 2016-03-17 13:44:00 수정 2016-03-17 13: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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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에 덮여 있어 관리에 소홀할 수 있지만 두피 역시 관리가 필요한 피부입니다. 잦은 염색과 파마, 뜨거운 드라이기 바람, 다양한 헤어 제품의 사용이 모두 두피를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두피가 손상되면 울긋불긋하게 달아오르거나 가려움과 염증이 심해질 수 있고, 탈모가 유발될 수 있습니다.

두피도 얼굴과 마찬가지로 수분과 유분의 균형이 잘 맞아야 합니다. 두피가 지나치게 건조할 경우, 보습 성분이 있는 세정제를 사용해서 두피를 건조하지 않게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나치게 자주 샴푸하게 되면 두피를 보호해야 할 보호막이 제거되면서 두피가 더 건조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평상시 물을 충분히 마셔 두피의 건조를 막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피지 분비가 많아 두피가 기름질 경우에는 두피 청결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머리를 감을 때 충분히 물을 적셔 모발은 물론이고 두피에 쌓인 노폐물을 말끔하게 씻어내야 합니다. 뜨거운 물로 머리를 감는 것, 뜨거운 드라이기 바람 등은 피지 분비를 더 자극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스트레스도 두피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스트레스로 열이 위로 치솟으면 피지가 과도하게 분비될 수 있습니다. 또한 스트레스가 혈액순환을 방해해 두피에 충분한 영양이 공급되지 않고 노폐물 배출도 잘 되지 않습니다. 스트레스는 냉열의 균형 또한 깨뜨리기 때문에 뜨거운 기운이 몰리면서 두피가 약해지며 탈모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두피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두피 마사지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가볍게 손가락 끝으로 두드리듯이 두피 구석구석을 마사지해주면 혈액순환을 촉진할 수 있고 과도한 열을 내릴 수 있습니다. 하루 종일 앉아서 일하는 직장인들의 경우, 목이나 어깨에 피로가 많이 쌓이면서 두피로 가는 혈액순환이 나빠질 수 있기에 목이나 어깨의 긴장을 풀어주고 스트레칭을 자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 종일 쌓인 먼지나 노폐물은 두피의 모공을 막는 것은 물론이고 염증을 발생시킵니다. 따라서 아침 보다는 자기 전에 머리를 감아 먼지를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샴푸를 많이 사용하거나 충분히 헹구지 않으면 두피에 자극적인 화학 성분이 남을 수 있으므로 꼼꼼히 헹구는 것이 좋습니다. 머리를 감은 후에는 시원한 바람으로 완전히 말린 후 잠자리에 드는 것이 좋습니다.

두피의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을 때는 참깨를 활용하면 좋습니다. 참깨에 함유된 단백질과 비타민E 등이 세포의 재생과 회복을 촉진하기 때문에 두피를 탄력 있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검은콩을 우려낸 물에 머리를 감는 것도 두피 건강에 좋습니다. 검은콩은 해독 작용을 하기 때문에 두피에 쌓인 노폐물을 제거하는데 좋고 혈액순환을 촉진해서 두피의 영양 공급을 원활하게 만드는 데도 좋습니다.

피지 분비가 많아 두피가 지저분하다면 녹차를 우려낸 물에 머리를 헹궈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녹차의 카테킨 성분은 피지 분비를 조절하며

키즈맘 자문위원 김소형 한의학 박사 /키즈맘 DB

세균이나 염증을 막아주는 데도 좋습니다. 또한 녹차의 찬 성질이 두피에 쌓인 열을 내려줘 냄새 제거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청결한 두피 관리에 효과적입니다.

마지막으로 중요한 것은 숙면입니다. 잠을 못 자면 피부가 거칠어지듯이 두피도 마찬가지입니다. 혈액순환이 나빠지고 두피의 유수분 밸런스도 깨지게 됩니다. 특히 자는 동안 성장호르몬이 분비되는데 이는 두피의 회복을 촉진해 건강한 관리에 도움을 줍니다.

김소형 <한의학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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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17 13:44:00 수정 2016-03-17 13:44:00

#산업 ,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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