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오후 두산아트센터 Space111에서 '두산인문극장 2016:모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두산인문극장'은 아이의 인문적, 예술적 소양을 길러주고 싶은 엄마들에게 추천할만한 프로그램들이 대거 포진해 있어 주목을 받는다. 매년 일정한 주제를 갖고 관객들을 찾는 '두산인문극장'은 지난 2013년 '빅 히스토리:빅뱅에서 빅데이터까지'를 시작으로 2014년 '불신시대', 2015년에는 '예외'를 주제로 잡아 시대가 요구하는 사색을 유도해 큰 호응을 얻었다.
어느 때보다 사고력이 중시되는 현 교육체계에서 '두산인문극장'은 아이들과 깊이 있는 대화를 시도하고 싶은 엄마들에게 많은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주제는 '모험'으로 성취는 물론 그 이면의 아픔과 괴로움도 조명한다. 부모들은 현상의 양면성을 아이들에게 가르칠 때 '두산인문극장'이 마련한 공연, 전시, 강연 및 영화상영에서 다양한 교육 자료를 얻을 수 있을 전망이다.
‘두산인문극장2016:모험'은 오는 25일 개막해 6월 25까지 계속된다.
키즈맘 김경림 기자 limkim@hankyung.com
▶길거리 흡연, 어떻게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