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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한 피부를 위해 알아야 할 화장품 상식 4

입력 2016-03-23 17:44:00 수정 2016-03-23 17: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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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키즈맘 DB


뷰티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면서 좋은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뜨겁다. 화장품을 잘 고르기 위해선 화장품 상식이 뒷받침돼야 하는 것. 한류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정평이 난 서수진 교수의 도움을 받아 화장품 궁금증 5가지를 소개한다.

따뜻한 날씨로 야외활동이 많아져서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려고 해요. 자외선 차단제를 어떻게 바르는 것이 효과적인가요?

서수진(이하 서): 자외선 차단제는 화학성분이 포함돼 있기에 차단 지수가 높을수록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 민감성 피부의 경우, SPF 25~30 정도의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차단 지수가 낮은 제품을 얇게 바르고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을 자외선 차단 기능 제품으로 선택하세요.

또한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할 때는 UVA 차단지수가 포함돼 있는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외출 전 30분 전에 발르고 2~3시간마다 덧발라 주는 것도 잊지 마세요. 개봉 후 1년이 넘은 제품은 과감히 버리세요.

기초제품을 고를 때 향이나 컬러도 선택의 조건이 되는 것 같아요. 향이나 컬러가 진한 제품은 피부에 좋지 않은가요?

서: 화장품 향은 천연이든 인공이든 피부에 좋지 않습니다. 민감성 피부를 갖고 있다면 향이 강한 제품을 피하고 향이 없는 화장품에 익숙해지길 바라요.

컬러도 마찬가지에요. 시중에 판매되는 화장품을 보면 다양한 컬러를 갖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제품 컨셉을 광고하기에는 좋지만 이 또한 피부에는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가장 좋은 화장품은 무색, 무향이라는 점을 잊지 마세요.

요즘 비비크림에 푹 빠져 파운데이션 대신 비비크림을 발라요. 예전에 비해 클렌징을 가볍게 하게 되는데 괜찮은가요?

서: 비비크림은 피부 시술 후 피부 보호와 재생, 진정을 위해 발라줬던 ‘브레미쉬 밤’에서 비롯되었습니다. 흔히 기초화장품이라 생각해 클렌징을 가볍게 해도 된다고 생각하는데 이는 잘못된 생각이에요.

비비크림은 파운데이션보다 밀착력이 강해서 클렌징이 쉽지 않습니다. 대부분 물에 지워지지 않는 방수 타입이기에 클렌징 오일을 이용해 깨끗이 지우고 폼 클렌저로 이중 세안을 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파라벤 성분이 들어있지 않다는 제품은 방부제가 들어있지 않은 건가요? 파라벤 프리라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궁금해요.

서: 유통기한이 2~3년인 화장품에는 방부제가 반드시 들어가야 됩니다. 방부제가 들어가지 않은 제품은 변질이 쉬워 피부에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화장품에 들어가는 대표적인 방부제에는 ‘파라벤’이 있는데 유해하다고 알려져 ‘파라벤 프리’를 광고하는 제품이 많아요. 하지만 성분을 자세히 보면 ‘페녹시에탄올’, ‘프로필렌 알코올류’ 등이 있으니 합성 방부제를 사용하는 것이죠.

또한 식물 추출물로 만들었다고 하는 천연 방부제 역시 안심할 수 없죠. 결론은 ‘파라벤 프리’라고 해서 방부제가 없다는 것이 아니고, 천연성분이 함유됐다고 해서 100% 천연 화장품이 아닐 수 있다는 것이죠. 소비자 스스로 성분을 꼼꼼히 따지고 사용해야 합니다.

키즈맘 김정은 기자 je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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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23 17:44:00 수정 2016-03-23 17:44:00

#건강 , #키즈맘 ,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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