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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리사 품절녀 된다…이규창 대표와 비공개 결혼

입력 2016-04-11 11:15:00 수정 2016-04-12 09: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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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뮤지컬 배우 리사가 품절녀가 된다.

리사는 11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이규창 대표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결혼식은 가족, 친지, 지인들만 초대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10일 밤 리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벌써 내일이 제가 결혼하는 날이네요. 하루 전이라 그런가 정말 기분 이상하고 설레기도 하고 떨리기도 하고 그러네요"라며, "저희 결혼식에 모든 분들을 모시지 못해 너무 아쉽지만 저희 결혼 축하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축하해 주신 만큼 열심히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인사를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인 사이로 지내다 가까워져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리사는 결혼을 앞두고 소속사를 통해 "존경할 수 있는 남자와 결혼하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그런 사람을 만나 기쁘다. 결혼 후에도 각자 열심히 활동하며 더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잘 살겠다"고 밝힌 바 있다.

리사는 2003년 1집 앨범 '파이널리(Finally)'로 데뷔했으며, 가수 활동뿐 아니라 뮤지컬계에서도 맹활약했다. 그간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투란도트' 등 유명 뮤지컬에 출연하며 인기를 모았다. 리사와 결혼하는 이규창은 키노33엔터테인먼트 대표다. 국제 가수 싸이가 '강남스타일'로 미국에 진출, 전 세계적 인기를 모으는데 큰 기여를 한 사람이자 소니픽쳐스 미국 본사에서 10년간 임원을 역임한 인물이다.

키즈맘 노유진 기자 genie8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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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11 11:15:00 수정 2016-04-12 09:59:00

#산업 ,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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