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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와 함께 경복궁 밤나들이 어때요?

입력 2016-04-21 09:28:00 수정 2016-04-21 09: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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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따뜻해지는 날씨에 자녀와 함께 야간에 고궁 나들이를 해보는 것은 어떨까.
경복궁 야간개장이 4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진행된다.

지난 19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오는 4월 30일부터 6월2일까지 경복궁과 창경궁에서 제2회 고궁 야간 특별관람을 진행한다는 것.

야간 특별관람 시간은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이며 입장은 오후 9시까지 할 수 있다. 휴무일은 5월9일 이후부터 경복궁은 화요일, 창경궁은 월요일이며 1일 최대 관람 인원은 2500명으로 제한한다. 경복궁 야간개장 관람 범위는 근정전, 경회루, 수정전, 사정전, 교태전, 강녕전 권역이다.

경복궁 홈페이지에는 관람 규칙과 규정에 대해서도 소개했는데, 인화물질 같은 위험물 소지자나 주류, 각종 야영용품(텐트, 돗자리, 그늘막 등) 및 취사도구 소지자, 반려동물과 함께 들어오는 자, 체육·놀이기구, 악기, 확성기 및 다른 사람의 관람 또는 문화재의 보존·관리에 지장을 줄 우려가 있는 물건 소지자, 정당한 사유 없이 관람규정이나 직원 및 안내해설원의 지시에 따르지 않는 자 등은 입장이 제한될 수 있으니 주의하자.

한복을 입고 궁을 찾으면 예매를 하지 않아도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고, 국가 유공자와 장애인은 매일 선착순 100명에 한해 무료 입장도 가능하다.

야간개장 티켓 가격은 경복궁이 3000원, 창경궁이 1000원이다.

키즈맘 최주현 기자 judy@hankyung.com
입력 2016-04-21 09:28:00 수정 2016-04-21 09:28:00

#산업 ,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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