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베이비' 정태우가 가족들과 함께 육아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오마이베이비'에서는 아들 하린이와 함께
화보 촬영에 임한 정태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정태우는 촬영 중간중간 칭얼거리는 하린이를 달래기 위해 비행기를 태우며 다정다감한 아빠의 모습을 드러냈다.
특히 육아에 지친 아빠 콘셉트로 진행된 두 번째 촬영에서 정태우는 하린이가 또 다시 울음을 터트리자 한 손으로 아이를 안고 능수능란하게 촬영에 임해 프로다운 면모를 자랑했다.
이어 정태우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제가 배우로 30년을 살아오는 동안 많은 촬영 현장과 밤샘 촬영을 했지만 가장 힘들었을 때가 이번에 가족 화보를 찍을 때 였다. 스튜디오에서 배경을 바꾸거나 장소 이동하고 준비하면 졸리고 하니깐. 그런 과정들이 힘들었던 것 같다"라고 첫 가족 화보 촬영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날 하린이는 엄마, 아빠가 직접 만든 이유식을 먹으며 귀여운 재롱을 떨어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한편 '오마베' 정태우의 달콤한 육아법을 비롯해 아들 하린과 함께 표지 화보를 장식한 매거진 키즈맘 5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박세영 기자 syp8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