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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병 에어컨, 최소 5도까지 온도 내려줘…원리는?

입력 2016-06-16 11:43:01 수정 2016-06-16 11:4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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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TV 방송 캡처



방글라데시의 한 사회적 기업이 '페트병 에어컨'을 발명해 화제에 올랐다.

방글라데시는 한낮에 온도가 45도까지 올라 고온으로 인해 고통받는 사람들이 많다. 페트병 에어컨은 열악한 환경으로 인해 전기료를 걱정인 사람들을 위해 방글라데시의 한 사회적 기업에서 전기가 필요없는, 누구든 손 쉽게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을 살려 발명한 제품이다.

올 초까지 방글라데시 2만 5000여 가구에 페트병 에어컨 '에코 쿨러'가 설치되었으며 페트병과 철판을 이용해 직접 제작이 가능하다.

만드는 방법으로는 철판에 일정한 간격을 두고 드릴로 구멍을 뚫은 다음 여러 개의 구멍 속에 페트병의 목 부분을 잘라 꽂아 넣으면 완성된다.

완성된 페트병 에어컨은 창문에 설치해 사용한다. 페트병 에어컨을 사용하면 온도가 최소 5도까지 내려갈 수 있다.

원리는 페트병의 넓은 부분으로 유입된 바깥 공기가 페트병의 주둥이 방향을 타고 실내로 들어와 좁은 입구를 지나면서 팽창하는 것으로 갑작스러운 기압차이로 인해 온도가 내려가게 되는 원리이다.

이와 비슷한 예로 우리가 평소 식사하기 전 뜨거운 음식을 식힐 때 입을 작게 움츠리고 바람을 불어 식히는 방법과 비슷하다.

키즈맘 박세영 기자 syp8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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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16 11:43:01 수정 2016-06-16 11:4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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