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Total News

아보카도로 피부와 건강 모두 챙기세요

입력 2016-06-21 09:59:01 수정 2016-06-21 09:59:01
  • 프린트
  • 글자 확대
  • 글자 축소

‘숲에서 나는 버터’라 불리는 아보카도의 효능이 또다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보카도는 멕시코가 원산지로 비타민과 미네랄이 많은 건강 과일이다.
리놀산 등의 불포화지방산이 지방 성분의 80%를 차지하고 있어 동맥경화와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으며, 임산부에게 좋다는 엽산과 카로티노이드 같은 성분도 함유하고 있다.

특히 이 과일의 색인 초록은 신장과 간장의 기능을 활성화시킬 뿐만 아니라 해독 기능을 지니고 있어 간 기능이 저하된 경우 회복에 도움이 된다. 또한 조혈작용과 세포 재생 능력이 뛰어나 빈혈 예방에 좋으며, 병원균 발생을 억제하고 자연 치유력도 높여준다.

아보카도는 당분 함량이 낮고 비타민E가 풍부해 피부 건강에도 좋다. 칼륨도 풍부해서 체내 나트륨 배출에도 도움을 주며 변비도 예방한다. 게다가 포만감을 높여주어 식욕을 줄여주는 다이어트 효과까지 있는 ‘만능 과일’이다.

아보카도는 활용도가 높다. 퓨전 음식의 열풍과 함께 다양한 요리에 곁들여 먹거나 소스 재료로도 이용되고 있는 것. 구입할 때는 껍질의 색이 녹색에서 약간 검게 변할 때 손으로 쥐어 봐서 조금 탄력성이 느껴지는 것을 고른다. 보관일은 3일 정도로, 후숙 과일이기 때문에 상온에 두어도 상관없지만 과숙되기 전에 냉장보관하면 상할 수 있으니 주의한다. 섭취권장량은 하루 반 개가 적당하다.

키즈맘 최주현 기자 judy@hankyung.com

▶'강아지 번식장' 어떻게 생각하세요?
입력 2016-06-21 09:59:01 수정 2016-06-21 09:59:01

#레시피 , #아보카도 , #뷰티

  • 페이스북
  • 엑스
  • 카카오스토리
  • URL
© 키즈맘,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