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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리미엄 가전 밀레, 신제품 의류건조기·세탁기·커피메이커 선보여

입력 2016-06-30 16:18:01 수정 2016-06-30 16: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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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리미엄 가전 밀레에서 새롭게 출시한 가전제품들을 선보였다.

밀레는 역삼동 밀레하우스에서 30일 오전 런칭 행사를 열고 신제품 의류건조기·세탁기·커피메이커의 업그레이된 기능을 설명했다. 밀레는 1899년 설립 이후 117년간 최상의 품질과 기술력을 갖춘 제품을 선보였으며 20년 이상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내구성 테스트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소개된 밀레 드럼세탁기 W1 시리즈는 유럽 최고 에너지등급 기준보다 에너지 효율이 40% 높은 제품이다.

세계 최초로 적용된 2단계 액체세제 자동투입시스템인 트윈도스 기능은 기본 세제인 ‘울트라페이스1’과 세척력을 강화해주는 보조세제 ‘울트라페이스2’를 세탁 진행 중 최적 시점에 자동으로 투입해 최대 30%의 세제 절약 효과를 보여준다. 이밖에도 캡슐세제 투입장치를 통해 적당량의 세제를 사용할 수 있고, 옷감에 따라 아웃도어용, 스포츠웨어용 특수세제 등 다양한 캡슐이 있어 편리하다.

파워워시 시스템 2.0은 세탁물 양에 맞는 물을 자동으로 급수한다. 강력한 물살을 순환 분사하고, 드럼 내부 중앙에 터널 형태의 물살을 형성해 세제 성분이 세탁물을 완벽하게 세탁한다.

밀레 의류건조기 T1 시리즈는 유럽 에너지 소비효율 최고 등급인 A+++를 획득한 친환경 가전제품으로 다양한 특수 건조 프로그램을 적용해 옷감의 손상을 방지했다. 미네랄 센서를 통해 옷이 지나치게 마르거나 축축하지 않도록 건조해 주는 퍼펙트 트라이 기능, 고운 수증기가 옷감을 통과하면서 다림질이 필요없도록 만들어 주는 스팀 피니시 기능, 건조 과정 동안 산뜻한 향기가 옷감에 고르게 흡수되고 유지되도록 하는 향기 카트리지 기능이 적용됐다.

밀레 신제품 허니컴 드럼세탁기 및 의류건조기에 장착된 모터는 1만 시간 이상 연속 가동테스트를 마쳤다. 1주일에 5회 세탁할 경우 20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것. 모터의 하자로 인한 수명 단축을 배제해 내구성을 극대화했다. 가격은 사양에 따라258~498만원이다.


눈앞에서 세제의 세척 기능을 직접 볼 수 있는 실험도 진행됐다. 붉은색 과산화수소수를 물에 탄 뒤 밀레의 울트라페이스 1, 2 세제를 순서대로 넣자 붉은색 물이 순식간에 투명하게 변해 주변 사람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가정용 밀레 커피메이커 제품군도 소개됐다. 기존 브릴리언트 화이트와 옵시디언 블랙 외 새롭게 그래피트 그레이 색상이 추가됐으며, 취향에 따라 빌트인 커피메이커와 프리스탠딩 커피메이커 중 선택할 수 있다.

밀레 프리스탠딩 커피메이커와 빌트인 커피메이커 모두 원터치 버튼으로 커피를 최대 두 잔까지 동시에 추출할 수 있다. 혼합기에서 물과 분쇄된 원두를 완벽하게 혼합해주는 밀레 아로마시스템, 컵의 높이를 감지해 추출구의 높이를 자동으로 조절해 주는 컵 센서, 기기를 열지 않고 우유통을 장착할 수 있는 이지클릭 우유 시스템, 자동 우유관 헹굼 시스템, 컵을 자동으로 데워주는 예열 기능, 개인별 입맛에 따라 최대 10명의 커피 정보를 저장할 수 있는 사용자 프로필 기능,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한 시스템 잠금 기능, 커피 잔을 비춰 주는 백라이트 등이 장착돼 있다.


커피메이커 가격은 프리스탠딩 265만원, 빌트인 925만원이다.

키즈맘 노유진 기자 genie8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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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30 16:18:01 수정 2016-06-30 16: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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