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폭염주의보가 내려지면서 피부 건강에도 비상이 걸렸다. 햇살이 강한 여름철의 높은 자외선 지수는 피부 손상과 노화의 주범. 특히 물놀이이나 캠핑 등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요즘, 선케어 제품을 꼼꼼히 발라 자외선 차단에 신경써야 한다.

선케어 제품의 중요성을 익히 알면서도 바를 때 끈적이는 느낌이나 세안 시 선크림이 잘 지워지지 않는 등의 불편함 때문에 사용을 꺼리는 소비자들이 많은 게 사실이다. 이에 사용감이 가벼우면서도 취향에 맞게 선택해서 사용 가능한 보령메디앙스 닥터아토 선케어 3종을 소개한다.


◆끈적이는 크림 제형이 부담스럽다면

기능성과 휴대성을 모두 담은 선스틱 제품을 추천한다. '닥터아토 클리어 포켓 선스틱'은 투명한 제형으로 백탁현상을 싫어하는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인 제품.

피부에 슥슥 바르면 손에 묻지 않아 끈적이지 않고 촉촉하게 마무리된다. 포켓 사이즈로 휴대가 간편해 야외 활동 시 수시로 덧바를 수 있다는 것이 장점. 피부 정화 작용이 우수한 연꽃 추출물로 달아오른 피부를 진정시켜주고 향이 없어 민간한 피부에도 사용 가능하다.

SPF50+/15g/2만3000원.



◆ 자외선 차단제가 깨끗이 씻기기를 원한다면

대부분의 자외선 차단제는 클렌저를 사용해 섬세하게 씻어내야 하지만 집에 돌아왔을 때 부담없이 제거하고 싶다면 물에도 잘 씻기는 워셔블 타입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닥터아토 워셔블 선 크림'은 무기자외선차단제를 사용했음에도 워터 클렌저와 만나면 쉽게 녹는 성질이 있어 빠른 클렌징이 가능하다.

SPF50+/60g/2만1000원.


◆ 예민하고 민감한 피부라면

365일 피부를 촉촉하게 가꿔주는 투명한 에센스 타입의 '닥터아토 수분촉촉 데일리 선 로션'을 추천한다. 피부가 연약한 아이와 엄마를 위해 피부에 자극을 주는 성분을 최대한 배제했다.

SPF30/50ml/1만6000원.

닥터아토 선케어 3종은 전국 백화점 내 비비하우스를 비롯해 대형마트 및 아이맘 사이트에서 구매 가능하다.

키즈맘 최주현 기자 jud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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