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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한마디'가 내 아이의 두뇌를 키운다

입력 2016-07-18 19:02:29 수정 2016-07-19 09:3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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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맘 모델/김유은(키즈맘DB)


엄마의 말 한마디가 자녀 두뇌의 힘을 좌우한다면 어떨까. 학자들은 자신감과 자존감이 줄면 뇌가 축소되며, 기억력과 학습 능력이 현저히 저하된다고 말한다. 아이가 엄마의 잔소리와 비난에 노출되면 스트레스를 받아 기억력과 학습 능력이 떨어진다. 반대로 비난 대신 칭찬과 격려를 받고 자란 아이들은 그렇지 않은 아이들보다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 아이에게 불어넣는 자신감이 아이의 잠재의식에 저장되었다가 에너지로 바뀌기 때문이다. 아이 두뇌의 힘을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엄마가 아이에게 해야 할 말을 알아보자.

매사에 "할 수 있다"는 말을 하라
아이들은 무한한 능력의 소유자다. 일본의 교육학자 시치다 마코토는 "인간의 아기는 예외 없이 모두 인간 가운데 가장 훌륭한 천재다. 인간의 아기라는 사실만으로도 예외없이 모두 천재다"라고 말한다.

아기가 아직 말을 못할지라도 말을 잘 알아듣는다고 생각하면서 아이에게 많은 이야기를 해줄 것. 특히 "넌 무엇이든 할 수 있어"라거나 "넌 훌륭한 사람이 될거야"라고 말하면서 아이의 잠재 의식 속에 그 말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긍정적인 평가의 말로 바꿀 것
아이에 대한 생각을 바꾸면 약점도 강점이 된다. 따라서 약점도 긍정적으로 해석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이를테면 '난삽하다'라는 말 대신 '생각이 다양하다'로, '엉뚱한 이야기를 잘한다'는 '상상력이 좋고 언어 구사력이 뛰어나다'로, '산만하다'는 '활동 반경이 넓고 운동량이 크다'라고 말하는 식이다.

이처럼 시각을 조금만 바꾸면 아이에 대한 평가는 사뭇 달라진다. 그리고 평가가 긍정적으로 바뀌면 아이 또한 그 평가에 따른 성취를 이루게 된다.

머리를 좋게 하는 말, 나쁘게 하는 말은 따로 있다
우리의 생각이나 감정은 모두 에너지의 형태로 바뀌어 뇌에 전달된다. 따라서 "우리 아이는 훌륭한 사람이 될거야"라고 말하거나 그런 믿음을 가지면 엄마 자신은 물론 아이에게도 좋은 에너지가 전달된다. 그래서 정말로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다. 반대로 "별 볼일 없는 아이야"라고 단정하면 아이는 정말로 별 볼일없는 사람으로 자란다.

스스로 답을 찾게 하는 말..."왜?"
초등학생이나 유치원생들에게 엄마가 일방적으로 가르치는 것은 옳지 않다. 아이들이 좁은 지식에 갇히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물은 위에서 아래로 흐른다'는 지식을 일방적으로 가르치는 데서 끝내지 말고 "물이 왜 아래에서 위로도 흐를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던지는 것이 중요하다.

비슷한 예로 "왜 나팔꽃 줄기는 다른 것을 감아서 올라갈까?", "왜 해는 동쪽에서 뜰까?", "왜 지렁이가 땅속에 있지 않고 나왔을까?" 등 아이가 스스로 생각할만한 질문을 던지며 아이의 뇌를 자극해보자.

수학을 좋아하게 하는 말
수학을 싫어하는 아이에게 수학을 좋아하게 하는 방법이 있다. 말로 뇌에 에너지를 전하는 것. 바로 자기 암시를 활용하는 방법이다. 이렇게 하면 무의식은 "그래, 당연하지. 넌 수학을 좋아하고 말고. 수학책도 너를 좋아할거야"라고 응답한다. 무의식 속에 저장된 에너지가 수학을 좋아하게 만드는 것.

참고 <내아이가 듣고 싶은 엄마의 말>(더난출판)
최주현 키즈맘 기자 judy@hankyung.com
입력 2016-07-18 19:02:29 수정 2016-07-19 09:33:57

#5살 이상 , #교육 , #언어 , #두뇌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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