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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쪽 폭염…서울, 올해 첫 열대야 나타나

입력 2016-07-22 17:29:40 수정 2016-07-23 01:5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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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합뉴스TV 방송 캡처


경북과 충북 지역을 제외한 곳곳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찜통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 곳곳에서는 올해들어 첫 열대야 현상까지 발생했다. 이에 여름철 온열질환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서쪽을 중심으로 발생되고 있는 폭염으로 인해 전국 곳곳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오늘(22일), 기상청에서 예보한 날씨에 의하면 전국에 구름이 많고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인해 늦은 저녁 경기북부와 강원 영서북부 지방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북부, 강원영서북부에 5~20mm, 서울 경기남부, 강원도, 충남북부 등은 5mm 이내로 예측됐으며 23일과 24일에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은 대체로 날씨가 흐릴 것으로 나타났다.

새벽 한때 비가 오고, 남부지방은 구름이 많겠으며 오후에는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대기불안정에 의해 소나기가 오는 곳이 많겠다.

일년 중 가장 더위가 심하다는 '대서'인 오늘은 33도 이상의 고온을 기록하고 있다. 서울에서는 올해 첫 열대야가 발생되기도 해 여름철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한 온열질환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60세 이상의 성인남녀의 경우 33도 이상의 고온이 계속되는 날씨에는 되도록 외출을 삼가고
햇빛으로부터 몸을 보호할 수 있도록 장시간 외출 시에는 실내에서 반드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박세영 키즈맘 기자 syp89@hankyung.com
입력 2016-07-22 17:29:40 수정 2016-07-23 01:59:30

#폭염 ,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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