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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뜨거, 폭염 속 일광 화상 주의하세요

입력 2016-08-05 09:07:12 수정 2016-08-05 09: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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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짧은 외출에도 심각한 일광화상을 입을 수 있어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일광화상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과 피부를 진정시키는 홈 케어 법을 소개한다.

◆ 일광화상은 8월에 집중

일광화상은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되었을 때 입는 피부 화상으로 일광화상을 유발하는 자외선B의 지수가 가장 높은 7~8월에 집중적으로 나타난다. 요즘 같은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을 때는 햇빛에 30분만 노출되더라도 심각한 일광화상을 입을 수 있으므로 자외선 차단에 특히 더 조심해야 한다.

일광화상의 증상은 바로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시간에 따라 달리 나타나므로 주의 깊은 관찰이 필요하다. 제일 처음 나타나는 증상은 화상 입은 부위가 붉어지고 화끈거리는 통증으로 나타난다. 화상이 심각할 경우 넓은 물집과 진물, 오한,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단순히 피부가 붉어진 경우에는 1도 화상으로 찬물과 찬 수건을 이용해서 붉어진 부위에 열을 식혀주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된다. 2도 화상은 물집이나 진물이 나는 증상으로 물집을 일부러 터트리거나 만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물집을 터트리거나 만지게 되면 2차 감염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 일광화상, 똑똑하게 대처하자

1. 피부의 열을 내리자

일광화상은 피부에 열이 식지 않고 오래 지속되기 때문에 시간이 갈수록 화상의 증상은 더 심해진다. 햇빛에 노출되었다면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은 피부의 열을 식혀주는 것이다.

피부의 열을 식히는 방법은 다양하다. 먼저 차가운 물과 수건 찜질로 피부의 열을 내려준다. 피부의 열이 식는 것만으로도 화상의 범위와 증상이 심각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2. 겔 타입의 보습제 바르기

일광화상을 입게 되면 자외선의 열로 피부가 건조해지기 쉽다. 차가운 겔 형태의 수딩로션을 발라 피부에 진정과 보습효과를 준다.

3. 열을 내리기 위한 감자, 오이 팩

감자의 탄수화물 성분은 일광화상의 증상을 완화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수분 함량이 많은 오이도 피부의 열을 내리는 데 효과적이다. 감자와 오이를 얇게 잘라 피부에 붙이거나 강판에 간 뒤 밀가루와 섞어 피부에 발라주면 피부의 열을 한결 덜어준다.

단, 진물과 상처로 노출된 피부에는 감염의 위험이 크기 때문에 감자와 오이 등 민간요법을 사용하지 않는다.


◆ 일광화상 예방법

일광화상을 예방하는 방법은 햇빛을 직접 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자외선 지수가 가장 높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의 야외활동은 되도록 삼가야 하며, 자외선 차단제를 수시로 발라 피부를 보호해야 한다. 또한, 물속에서도 화상에 입을 수 있으므로 래시가드와 챙이 긴 모자를 착용해서 피부의 노출을 최대한 줄여야 한다.



류신애 키즈맘 기자 loveu@hankyung.com
입력 2016-08-05 09:07:12 수정 2016-08-05 09: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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