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인들이 기다려 온 제 31회 리우데자네이루 하계올림픽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섬세한 동물 그림책으로 유명한 부즈펌에서도 아이들이 쉽게 올림픽을 접할 수 있는 신간을 출시했다. 부즈펌 신간 <1.2.3 동물 올림픽>은 '동물올림픽'이라는 재미있는 소재와 컬러풀한 일러스트를 통해, 아이들이 동물에 대한 여러 가지 다양한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는 그림책이다.

저마다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 동물들은 여러 가지 스포츠 종목에서 엄청난 기록을 세운다. 멈추지 않고 500km를 날아가는 동물, 자기 몸무게의 100배나 되는 무게를 번쩍 들어 올릴 수 있는 동물, 킥복싱에 뛰어난 재능을 가진 동물, 스파이더맨에 견주어도 뒤지지 않는 등반 실력을 가진 동물들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멀리뛰기, 높이뛰기, 수영, 잠수, 역도, 양궁, 체조 등 각각의 종목에서 1, 2, 3등을 차지한 동물은 누구일지, 아쉽게 순위권에는 들지 못했지만 명예 메달을 받은 동물과 신체 장애를 이겨내고 뛰어난 능력을 발휘한 동물은 누구일지 맞춰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이번 리우 올림픽 시즌에는 아이와 함께 부즈펌 <1.2.3 동물올림픽> 책을 보며 생동감 넘치는 동물 지식과 함께해보자.

노유진 키즈맘 기자 genie8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