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울면 아기는 물론 부모 역시 스트레스를 받는다. 안아주거나 우유를 줘도 울음을 그치지 않으면 엄마는 당황한다. 캐나다 육아지 '오베이비(OH BABY)'는 우는 아이를 효과적으로 달래는 방법 5가지를 소개한다.
1. 아기가 울 때 응답하기
아기가 울 때는 방치하지 않는다. 우는 아기를 방치한다면 아기는 자신이 버림을 받았다거나 안전하지 않다고 느낄 것이다. 그러면 달래기 더 어려워진다. 아기의 두뇌를 정상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필요한 것은 다정한 보살핌이다.
2. 노래와 마사지 해주기
아기들은 부드럽고 리듬감 있는 움직임을 좋아한다. 조용하게 노래를 부르고 아기의 배나 등을 마사지 해준다. 그러면 아기가 울다가도 진정될 것이다. 이 때 아기를 담요에 편안히 싸고 마음을 달래준다.
3. 야외로 나가기
유모차를 태우거나 안고 밖으로 나가는 방법도 좋다. 아기가 진정되기도 하고 특히 달래는 부모의 스트레스도 해소될 것이다.
4. 부모의 마음 다스리기
때로는 아무리 노력해도 우는 것을 멈추지 않을 때가 있다. 이때는 부모와 아기를 위해서 부모들은 마음을 진정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부모가 불안해한다면 아기들은 부모의 걱정을 감지해 더 심하게 울게 된다.
5. 자신만의 시간 갖기
만약 우는 아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거나 탈진되면 아기를 능숙하게 볼 수 있는 사람에게 도움을 청해보자. 그 후, 영화를 보거나 식사를 하는 등 휴식시간을 가진다면 새로운 활력을 얻게 되고 아기를 잘 돌볼 수 있는 에너지를 충전하게 된다.
울음은 때때로 아기가 갖고 있는 심각한 문제를 알려주는 수단이 되기도 한다. 만약 아이의 울음이 평소와 다르고 열, 구토, 설사 같은 증상이 동반한다면 반드시 의료 기관을 찾아야 한다. 소리 높여 운다거나 비명 지르는 것이 지속되면 이것 역시 몸속 이상증상에 대한 신호일 가능성이 있다.
강영주 키즈맘 기자 kizmo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