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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코-설현 열애사실 인정 … 이들의 애정운은 예견되어 있었다?

입력 2016-08-10 17:14:24 수정 2016-08-10 17: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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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아이돌 멤버 지코와 설현의 열애 소식에 지금 연예계는 뜨겁다.

한 연예전문매체는 10일 지코와 설현이 5개월 이상 열애를 지속해 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코와 설현측은 이같은 보도가 나간지 2시간만에 빠르게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지코 소속사 세븐시즌스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열애설 보도 이후 본인에게 확인해 본 결과 여러운 시기에 만나 현재 알아가고 있는 친한 선후배라는 입장을 전해 왔다"고 밝혔다.

설현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도 이날 "힘든 시기에 서로 의지하면서 호감을 갖게 되고 서로 편안하게 지내는 가요계 선후배 사이"라며 "앞으로 따뜻하게 바라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들의 열애 사실이 미리 예견돼 있었다는 한 프로그램의 방송내용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달 26일 진행된 순정 자극 아이돌 랭크쇼 <차트를 달리는 소녀> 녹화 현장에서는 2016년 7월 기준 공식적으로 솔로인 아이돌들의 관상 분석과 관상학적으로 2016년 하반기에 연애 운이 가장 좋은 ‘연애운수 대통한 아이돌’을 공개했다.

이 날 ‘연애운수 대통할 남자아이돌’중에는 대세 아이돌로 뜨고 있는 블락비의 지코가 자리했다. 관상학자들은 최근 핫한 여러 아이돌들의 관상을 살펴본 후 2016년 하반기 연애 운이 가장 좋은 아이돌은 공통적으로 지코라고 언급한 것.

지코는 관상학적으로 이성에게 매력적으로 어필할 수 있는 도톰하고 붉은 입술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지코는 눈빛이 강하고 날카로워 이성들이 쉽게 다가가지 못한다고 밝혀졌다. 이런 날카로운 눈빛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연애에 신중한 편이라 많은 이성이 호감을 갖고 다가와도 본인의 이상형이 아니면 마음을 주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또한 올해 이성의 움직임이 있어 여자친구가 생길 수도 있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지코의 열애설을 미리 알고 있는 듯이 암시하기도 했다.

이날 녹화에서 이상민과 초아는 <연애운수 대통할 아이돌> 중 앞으로 열애가 공개되는 아이돌이 있다면 응원하겠다고 이야기하며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AOA의 설현은 10일 방송되는 <차트를 달리는 소녀> 3회 ‘충격적인 Before&After 몸매갱생돌’에서 다이어트에 성공한 아이돌들 중 1위를 차지했다. 지코의 마음을 사로잡을 만큼 탄탄한 몸매를 가질 수 있었던 비법은 씹는 음식이 아닌 음료만을 마셨던 것임이 밝혀져 화제가 됐다.

지코의 관상학적 특징과 열애설에 대한 암시는 오는 17일 수요일 KBS JOY 순정 자극 아이돌 랭크쇼 <차트를 달리는 소녀>에서 공개된다.


이미나 키즈맘 기자 helper@hankyung.com
입력 2016-08-10 17:14:24 수정 2016-08-10 17: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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