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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즐겨타는 놀이기구 안심해도 될까 '납 성분 검출' 충격

입력 2016-08-11 15:35:57 수정 2016-08-11 15:3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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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이 자주 즐겨찾는 놀이터 등의 놀이기구에서 기준치 이상의 납 성분이 검출돼 충격을 주고 있다.

성인보다 면역력이나 오염물질에 취약한 아이들의 경우 성장기 납 성분에 노출되게 되면 성장발달장애를 비롯해 학습장애, 지능장애, 기억상실 등의 증상을 동반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놀이기구에 색칠된 페인트의 경우 중금속 성분이 높게 나타나 놀이기구를 잡고 놀다가 페인트 가루등이 손에 묻어 입속으로 들어갔을 때 위생 안전과 건강상의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놀이터 바닥의 경우에도 우레탄 성분으로 된 바닥재로 깔린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바닥자제가 제대로 보수되지 않아 뜯어지는 경우 아이의 면역체계를 통해 쉽게 오염물질이 신체로 투입될 수 있다.

중금속 성분 중에서도 카드뮴은 성장기 아이들의 뼈 발육에도 영향을 미쳐 아이가 놀이기구가 있는 놀이터에서 놀다 귀가했을 시에는 반드시 손과 발, 세수를 해 오염물질을 말끔하게 제거해야 한다.

아이들의 안전사고예방을 위한 놀이터의 안전기준책은 시행되고 있지만 시소, 그네, 미끄럼틀 등 놀이기구에서 나오는 중금속에 대한 대책 마련은 미흡한 상태이다. 또한 페인트가 벗겨져 가루가 날리는 상황에서도 제품을 교체하는 것 이외에는 특별한 방법이 없어 중금속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박세영 키즈맘 기자 syp89@hankyung.com
입력 2016-08-11 15:35:57 수정 2016-08-11 15:35:57

#이슈 , #놀이기구 , #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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