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Total News

오늘도 찜통 더위 … 무더위 탈출법 1위 "집보다는 회사"

입력 2016-08-11 13:32:27 수정 2016-08-11 13:32:27
  • 프린트
  • 글자 확대
  • 글자 축소


주택용 전기에만 붙는 누진제로 논란이 이는 가운데, 여름철 ‘집보다 냉방비 걱정 없는 회사가 낫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1위 결혼정보회사 듀오(대표 박수경)가 7월 27일부터 8월 8일까지 20~30대 미혼 535명(남 258명, 여 277명)을 대상으로 ‘무더위 탈출법’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 절반 이상(67.7%)은 폭염 속에 ‘집보다 회사가 낫다’고 응답했다. 이유는 전기료 폭탄의 우려가 없다는 것. 아무리 더워도 일터보다 집이 좋다는 응답자는 전체 10명 중 3명(32.3%)에 그쳤다.

더위를 가장 잘 식혀주는 장소 1위도 에어컨을 상시 가동하는 경우가 많은 ‘회사’(45.8%)가 차지했다. 이어 ‘집’(24.7%), ‘커피숍’(14%), ‘학교 및 학원’(10.3%), ‘상가와 쇼핑몰’(5.2%) 순이었다.

남녀 공히 홀로 즐기는 무더위 탈출법은 ‘집에서 책이나 TV를 보는 것’(남 21.3%, 여 28.2%)이었다. 뒤이어 남성은 ‘보양식으로 체력 보충하기’(18.6%), ‘이열치열 온욕하기’(16.7%) 등을 꼽았다.

여성은 집에서 혼자 지내는 것 외에 ‘맛있는 빙수와 커피가 있는 카페 찾기’(22%), ‘백화점에서 쇼핑하기’(14.4%) 등으로 피서한다고 답했다.

여름철 추천하는 나들이 코스는 어디일까? 더위 속 애정을 높이는 방법에는 ‘놀 거리 많은 워터파크 가기’(21.1%), ‘시원한 바다나 계곡 가기’(20.9%), ‘보양식 먹기’(16.6%), ‘오싹한 공포 영화 보기’(11.4%), ‘빙수 카페 가기’(10.8%), ‘세계 여행’(9.5%) 등이 있었다.

김승호 듀오 홍보 팀장은 “찌는 듯한 무더위를 특징으로 여름 한철에만 누릴 수 있는 활동이 다양하다”며, “에어컨으로 평소와 같이 하계를 보낼 게 아니라, 휴가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일상에 재미를 더하는 새로운 이벤트를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미나 키즈맘 기자 helper@hankyung.com
입력 2016-08-11 13:32:27 수정 2016-08-11 13:32:27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URL
© 키즈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