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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을 살리는 천연 치료법

입력 2016-08-12 09:46:00 수정 2016-08-12 09: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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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는 약을 먹으면 1주일 만에 낫고, 먹지 않으면 7일만에 낫는다’는 말이 있다. 불필요한 약의 사용을 지적한 말이다. 최근 과도한 화학약품 복용을 피하고 음식과 운동으로 치료하는 법이 각광을 받고 있다. 그 중에서 미국 건강매체 토탈헬스매거진(Total Health Magazine)에서 소개한 건강법 몇가지를 소개한다.

갑상선 이상

갑상선에 이상이 있을 때 미네랄인 셀레늄이 필요하다. 이것은 갑상선 호르몬의 기능을 향상시켜준다. 셀레늄이 많이 함유된 음식은 견과류, 생선, 해바라기씨, 쌀눈, 현미, 명란, 캐비어 등으로 알려져 있다.

두통

머리가 지끈거릴 때 머위가 효과적이다. 머위는 75mg 정도를 하루에 두 번 먹는다. 진통제는 단지 통증을 완화시켜 주지만 근본적인 해결은 되지 못한다. 머위는 적어도 통증의 반을 줄어들게 할 것이다.

소화불량

속쓰림에는 느릅나무나 양아육 뿌리 (접시꽃류의 다년생 식물)를 추천한다. 메스꺼움이나 구토에는 생강차가 좋다. 하지만 이것은 가벼운 혈액 희석제이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또한 페퍼민트는 민감한 창자에 도움이 될 것이다. 페퍼민트에 대해서는 2008년 영국 저널에 실릴 정도로 유명하다.

무릎 통증

무릎에 통증을 느끼면 체중을 체크해 본다. 체중을 줄이는 것도 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것은 2012년 연구에서도 밝혀진 바 있다. 체중을 줄이기 위해 갑자기 과도하게 운동을 하는 것 보다 운동량을 서서 늘려가는 것이 좋다.

무좀

차에서 추출한 오일원액을 발라라. 그리고 당류를 섭취를 줄어야 한다. 또한 무좀이 많으면 당뇨병에 있는지 확인해 보아야 한다.

위의 치료법을 제시한 약사 수지 코헨은 “25년 동안 약사로 지내면서 좋은 약과 나쁜 약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어떤 약들은 몸을 더 해친다. 평소 약보다 좋은 치료법을 알아두면 유익하다”고 전했다.

강영주 객원 기자 kizmom@hankyung.com
입력 2016-08-12 09:46:00 수정 2016-08-12 09:46:00

#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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