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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마음을 사로잡는 부모의 대화법

입력 2016-08-25 09:47:00 수정 2016-08-25 09: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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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키즈맘 DB


아이들은 주로 부모와 스킨십, 대화를 통해 친밀감을 형성한다. 아이와 보다 많은 교감을 나누기 위한 방법을 찾고 있다면 아이의 마음을 사로잡는 대화법을 살펴보자.

아이의 마음을 들여다보자

아이와 보다 가까워지기 위해서는 마음을 먼저 읽고 이해하려는 노력이 앞서야 한다. 어떻게 대화를 이어나가야 할까라고 고민하기 보다 왜 대화를 하려고 하는지에 초점을 맞춰 생각한다면 아이의 마음을 헤아리는 데 도움이 된다. 아이의 심리상태나 기분을 알지 못한 채 대화 자체만을 목적으로 접근한다면 부모의 설득이나 요구만 담긴 일방적인 대화가 될 수 있다.

칭찬에 궁색하지 마라

아이와 대화할 땐 칭찬에 궁색해지지 말자.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말이 있다. 아이는 부모의 칭찬을 통해 자신의 몰랐던 장점을 생각하고 부모에게 칭찬을 받으려 더욱 노력한다. 또한 아이들은 부모가 자신의 행동에 대해 인정한다고 생각해 자존감을 높이는데도 큰 도움이 된다. 하지만 칭찬을 위해 거짓 칭찬을 만들어 낼 필요는 없다. 이는 나중에 아이와의 대화를 상투적으로 진행시킬 우려가 있다.

대화의 규칙을 정하자

아이와 대화할 때 일정한 규칙을 정하자. 대화를 일방적으로 진행하기 보다는 아이와 서로 주고 받으며 의사를 나눌 수 있도록 아이가 부모의 말에 답변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준다. 아이가 말을 하고 있을 때 중간에 자르거나 반론할 시간을 주지 않으면 아이는 더 이상 대화를 이어가려 하지 않을 것이다.

완성된 문장으로 이야기한다

아이와 대화할 때 부모가 바쁘다고 해서 또는 아이의 말이 길어진다고 해서 아이를 향해 그만해, 말하지 마 등의 명령조로 이야기를 하면 아이는 쉽게 마음을 다칠 수 있다. 부모는 아이의 의사소통의 향상을 위해서도 축약된 말은 사용하지 않는다.

아이의 행동에 주목하자

아이와 대화를 나눌때는 시선을 마주치며 이야기한다. 이는 표정이나 행동을 살피며 아이의 심리상태를 파악하기 위함이다. 아이가 산만하게 움직인다거나 표정이 좋지 않다면 원인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이 좋다. 아이는 말보다 오히려 행동을 통해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기도 한다.

아이의 세계를 인정하자

부모와 아이의 대화 패턴은 대부분 부모의 훈육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 아이는 부모의 훈계에 해명하려 하고 부모는 일방적인 의사소통을 이어간다. 하지만 이는 아이의 마음을 사로잡는 대화라고 보기 힘들다. 부모는 먼저 아이의 입장에서 아이의 세계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어찌보면 가장 중요한 대화의 시작이라고도 할 수 있다. 부모의 위로 한 마디에 아이는 마음의 문을 열게 되고 결국 부모를 더욱 믿고 의지하게 된다.

참조: <무엇보다 인성 좋은 아이로 키워라, 교육과학사>

박세영 키즈맘 기자 syp89@hankyung.com
입력 2016-08-25 09:47:00 수정 2016-08-25 09:47:00

#5살 이상 ,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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