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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부가 해도 되는 것 vs 하지 말아야 할 것

입력 2016-09-01 21:37:45 수정 2016-09-05 10: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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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키즈맘DB


임신을 하면 몸에 변화가 오기 때문에 그때부터 어떤 것을 해야 할지, 어떤 것은 하지 말아야 할지 등등 궁금한 점이 많이 생긴다. 물론 사람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임신부가 해도 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정리해봤다.

여행 SO SO
'태교 여행'이라는 명목으로 여행을 가는 임신부가 많다. 그러나 여행을 떠나기 전, 목적지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을 때 갑작스럽게 찾아온 임신부를 진찰해주는 병원이 있는지는 반드시 확인할 것. 또 만약의 일에 대비해 되도록이면 가까운 곳으로 여행하는 것을 추천한다. 물론 막달에는 멀리 가는 것을 삼가고 외출 시에는 항상 산모 수첩을 가지고 다닐 것.

하이힐 NO
임신부에게는 굽이 없는 신발이 편안하게 걸을 수 있어서 좋다. 어떤 사람은 3~4cm 정도의 굽이 있는 신발이 편하다고 하지만 배가 불러오면서 몸의 무게 중심이 바뀌고 쓰는 근육도 달라지므로 굽이 있는 신발을 신으면 몸의 중심을 잃기 쉽다. 심지어 자칫하면 넘어질 위험이 있는 하이힐은 권장하지 않는다.

수유 OK
임신을 하면 수유도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 물론 수유를 하면 옥시토신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어 배가 당길 때가 있지만 직접적으로 유산이나 조산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 그러므로 둘째를 가진 임신부가 큰 아이에게 모유를 먹여도 무방하다.

비데 NO
평소에 비데를 자주 사용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질의 용혈성 연쇄구균(각종 조직의 화농성 염증을 일으키는 균) 보균율이 높다고 한다. 또 비데로 너무 자주 씻으면 오히려 질이나 항문의 자정 능력이 약해진다. 물론 비데 사용이 조산을 불러일으킬 우려는 없지만, 임신 중에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태교 GOOD
태교를 위해 아기에게 말을 걸거나 음악을 듣는 임신부들이 많다. 하지만 사실 태아의 청력은 엄마가 큰 소리로 이야기해야 겨우 들릴 정도다. 따라서 조용조용 말하는 소리나 아빠의 목소리, 음악 소리, 각종 사물 소리는 들리지 않는다. 다만, 대화나 음악으로 마음의 안정을 얻거나 아기에 대한 애정을 돈독하게 하는 면에서는 권장한다.

애완동물 NO
고양이를 통해 톡소플라스마에 감염되는 수가 있다. 임신 중에 이 톡소플라스마에 감염되면 위험할 수 있다. 따라서 기르던 고양이는 어쩔 수 없다 치더라도, 새로 데려다 기르는 일은 삼가자. 기르던 고양이도 밖에서 세균을 옮지 않도록 밖에 내놓지 않아야 한다. 하지만 출산 뒤에는 애완동물을 길러도 상관없다.

온천, 수영장 NOT BAD
온천이나 수영장은 위생 관리를 하기 때문에 세균에 감염될 염려는 적으며 임신부에게 특별히 나쁜 수질이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굳이 꺼릴 필요는 없다.

참고=<산부인과 의사 엄마의 첫 임신·출산 핵심 가이드>(에밀)
최주현 키즈맘 기자 judy@hankyung.com
입력 2016-09-01 21:37:45 수정 2016-09-05 10:18:33

#임신 , #임신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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