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일) 전국에 큰 일교차와 함께 오후에는 곳곳에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측됐다.
이날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28도까지 오르며 오후부터는 강한 소나기가 동반될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중부지방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저기압의 영향에서 차차 벗어나겠고, 남부지방은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며 "전국에 구름이 많고, 중부지방과 일부 남부내륙,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오후부터 밤 사이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설명했다.
소나기가 예보된 지역의 예상 강수량은 10∼50㎜이며 일부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을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청은 강원 동해안과 울릉도, 독도에서는 높은 파도로 인한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박세영 키즈맘 기자 syp8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