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둘째 하린이에게 직접 이유식을 만들어 주고 싶은 마음을 굴뚝 같지만 재료를 찌고, 갈고, 녹이고, 데우는 과정이 복잡해 엄두를 내지 못했다는 아빠 정태우. 필립스 아벤트 4-in-1 이유식 마스터기를 만난 이후로는 쉽고 간편하게 이유식을 만들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

글 김경림 사진 남상욱(착한사진연구소)

배우 정태우의 둘째 아들 하린이가 태어난지 1년이 지났다. 그 동안 이유식을 통해 각 시기에 맞는 재료를 접하며 다양한 맛의 세계를 경험하고 있다는 하린이. 육아에 관심이 많은 정태우에게 하린이가 좋아하는 재료를 묻자 곧장 바나나와 고구마라는 대답이 돌아왔다.


아이들에게 관심이 많다고 해도 이유식 만들기는 어렵고 번거롭다. 정태우에게도 예외는 아니었다. "아내가 이유식을 만들 때 저는 아이들을 돌보는 게 오히려 도와주는 거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제가 레시피에 충실해서 요리하는 타입이라 모든 과정을 꼼꼼하게 따라 하거든요. 그러다 보니 시간이 걸려서 제가 만든 음식을 맛보기도 전에 지치게 되죠. 그래서 저는 필립스 아벤트 4-in-1 이유식 마스터기가 더욱 마음에 들더라고요. 재료를 모두 넣고 버튼 하나만 누르면 찌고, 갈 수 있어 이유식을 쉽게 만들 수 있으니까요"

정태우가 필립스 아벤트 4-in-1 이유식 마스터기를 선택한 이유는 이뿐만이 아니다. 바로 이유식에 꼭 필요한 녹이고 데우는 기능이 탑재되어 있기 때문. “이유식을 만들 때 한 번 먹을 것만 만들어 놓지는 않잖아요. 보통 이유식을 1회분씩 나눠 담아 냉동실에 보관하죠. 녹이고 데우는 기능이 탑재된 4-in-1 이유식 마스터기 덕분에 저는 하린이에게 이유식을 제때먹이는 것도 문제 없어요. 외출했다 돌아 왔을 때에도 냉동된 이유식을 마스터기에 넣고 버튼만 눌러주면 알아서 녹이고 데워줘 저도 편하고 하린이도 오래 기다리지 않아 보챌 일이 없고요"


"하린이는 온 가족이 식탁에 모여 앉아 먹는 걸 좋아해요. '하린이 아~, 형아 아~, 아빠 아~, 다시 하린이 아~'하며 서로 먹여주다가 본인 차례가 오면 방긋방긋 웃으며 입을 벌려요"

이유식 숟가락을 야무지게 물고 눈웃음 짓는 하린이를 바라보며 아빠 정태우는 필립스 아벤트 4-in-1 이유식 마스터기를 활용해 오늘 어떤 이유식으로 하린이의 미각을 즐겁게 할지 행복한 고민 중이다.


필립스 아벤트 4-in-1 이유식 마스터기
찌고, 갈고, 녹이고, 데우는 기능을 한데 담았다. 스팀 방식이라 영양소 파괴가 적다. 스팀 기능을 위해 탑재된 물통은 분리와 세척이 간편해 위생적인 보관이 가능하다. 대용량 본체(1000ml)라 최대 4끼의 이유식을 한 번에 만들 수 있다. 23만9000원

◆ 아빠 정태우가 추천하는 이유식 레시피 - 달콤한 피망

재료 대파(20g), 일반 토마토(140g), 소형 주키니 호박(40g), 밥(140g), 빨간 피망(40g)


➊ 야채를 씻고 토마토, 빨간 피망은 씨를 제거한다. 야채를 약 1cm 크기의 정육면체로 썬다. ➋ 용기 뚜껑을 열고 모든 재료를 넣은 뒤 뚜껑을 제자리에 놓고 고정한다. 물탱크 뚜껑을 열고 '10/15분'레벨이 될 때까지 물을 붓는다. 용기를 눌러 스팀 위치에 고정한다.
➌ 찜 시간을 15분으로 설정한다. 15분이 지나면 자동으로 중지된다. 스팀 버튼을 '꺼짐' 위치로 돌린다.
➍ 용기를 뒤집어 본체에 올려 놓은 다음, 시계 방향으로 돌려 블렌딩 위치에 고정한다. 원하는 농도가 될 때까지 15초 동안 2~3번 정도 블렌딩한다. 적당히 식힌 후 밥에 끼얹는다.

위 기사는 <매거진 키즈맘> 9월호에도 게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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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