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은 '고맙습니다 선생님' 제 1회 감사편지쓰기 공모전을 진행한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선생님이 행복해야 어린이가 행복하다'는 취지 아래, 선생님을 존중하는 문화 확산 및 세대 간 소통의 창구 마련을 위해 공모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을 위해 방송인 노홍철이 홍보대사로 함께하며, MBC가 공동 주최로 참여하는 가운데 교육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3개 부처를 비롯한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이 후원기관으로 동참한다.
공모전 주제는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은 선생님께 편지 쓰기'로, 전국 초중고생 및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접수 기간은 다음달 31일까지이며, 온라인과 우편 접수 중 편리한 방법을 택해 참여할 수 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홈페이지에서 편지지 및 신청서 서식을 다운로드하여 작성한 뒤 우편으로 발송하거나, 홈페이지에서 직접 온라인 편지를 작성한 후 제출하면 된다.
한편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아름다운 사제 문화 확산을 원하는 학교들을 위해 ‘학교 단체 접수’ 창구를 열고 있으며, 선착순 접수에 한해 전 학년 대상으로 편지지 KIT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수상작은 12월 2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홈페이지에 공지될 예정이며, 총 7600만원의 장학금이 부상으로 제공된다. 특히 3개 부처 장관상을 수상한 학생들에게는 100만원 장학금뿐만 아니라, 소속학교 발전을 위한 복지장학금 200만원이 별도로 제공된다. 이 외 공모전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은 "어린이들이 머무는 가장 큰 사회가 바로 학교"라며 "학생들이 선생님을 존경하는 풍토를 되살리는 한편, 믿고 따를 수 있는 이 시대의 참스승을 찾고자 이번 공모전을 시작하게 되었다. 학교에서도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 초록우산어린이재단| ChildFund Korea
1948년부터 한국의 사회복지역사와 함께 해온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국제어린이재단연맹 회원단체로 국내외 58개국의 아동을 돕고 있는 글로벌 아동복지전문기관이다.
노유진 키즈맘 기자 genie8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