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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 껍질째 들어간 음료수 마실땐 주의' 세균 오염 가능성 ↑

입력 2016-09-07 16:15:49 수정 2016-09-07 16: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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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 조각이 들어간 주스에서 세균이 검출됐다.

지난 5일 뉴질랜드 매체 NZ헤럴드는 ‘환경건강저널’의 연구를 빌어 레몬 음료에 세균이 검출됐다고 발표했다.

연구에 따르면 21개의 식당의 음료수에서 레몬 조각 표본을 조사한 결과 70%의 음료수에서 25종의 다양한 미생물 물질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레몬 표본에서 발견된 미생물은 신체의 다양한 부분을 감염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 뿐 아니라 뉴욕 의대 미생물 및 병리학자인 필립 티에르노 역시 레몬 음료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웠다. 그는 레몬 음료를 만드는 과정을 주목했다.

레몬 음료를 만들기 위해 레몬을 만지고 자르고 컵이나 그릇에 놓는다. 그리고 레몬 조각을 집어 들어서 컵 주위 부분을 장식한다. 이러한 과정을 거치면서 쉽게 오염이 된다. 비록 레몬을 씻어도 요리사가 철저하게 손을 씻지 않으면 역시 오염이 된다. 손가락으로 유리잔 윗부분을 만지거나 더러운 행주로 컵을 닦는 것도 문제다.

그리고 알코올에 들어 있는 레몬이라고 해도 마찬가지다. 알코올이 일부 세균을 없앤다고 해서 과신해서는 안된다. 알코올은 박테리아를 죽일 수 있지만 이 경우 혼합되지 않은 알코올을 마셔야 한다. 설사 이런 독한 술에 포함된 알코올이 박테리아는 죽일 수 있으나 바이러스는 죽이지 못한다.

그는 만약 세균이 우려된다면 레몬 조각을 따로 접시에 담아 달라고 요구하라고 한다. 그래서 스스로 레몬을 짜서 마시는 것이 레몬 조각이 잠겨 있는 음료를 마시는 것보다 낫다.

강영주 키즈맘 객원기자
입력 2016-09-07 16:15:49 수정 2016-09-07 16:15:49

#레몬 , #음료수 , #세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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