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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건사고] 20대 산모, 지하철 화장실서 출산 外

입력 2016-09-07 16:07:55 수정 2016-09-07 16: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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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 솜다



◆ 20대 산모, 6호선 화장실서 출산

20대 후반 산모 A씨가 지하철 여자 화장실에서 아기를 출산했다.

A씨는 7일 오전 10시께 서울도시철도 6호선 새절역 화장실에서 남자 아이를 낳았으며 산모와 아기는 역 직원과 시민 공조로 무사히 병원으로 옮겨졌다.

화장실에 들렀던 김모(21)씨는 시간이 한참 지나도 울음이 그치지 않고 화장실 칸에서 사람이 나오지 않자 혹시 아동학대인가 싶어 주변을 살피다 핏자국을 발견하고 신고했다.

탯줄을 스스로 끊고 거동이 힘들었던 A씨는 인근 신촌세브란스 병원으로 이송됐다.


◆ 초등학교 운동장서 난동부린 50대 남성 검거

50대 남성이 초등학교에 들어가 난동을 부리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7일 경북 경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0분께 경주에 있는 한 초등학교 운동장에 B(50·무직)씨가 들어가 10여분간 자해소동을 벌였다.

B씨는 유리병을 깨고서 고함을 지르며 난동을 피우던 중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검거됐다.

학생과 교사·교직원에게 피해는 없었으며 B씨는 손과 발을 다쳐 봉합수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B씨를 상대로 간이 시약검사를 한 결과 마약 양성반응이 나와 긴급 체포했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필로폰을 투약했다고 밝혔다.


◆ "날씨 안좋아서 제주도 안갈래" 항공기 탑승객 난동

김포공항에서 제주도로 출발하려던 항공기에서 탑승객 C씨가 갑자기 내리겠다고 소동을 벌여 이륙이 2시간가량 지연돼 승객 279명이 불편을 겪었다.

7일 한국공항공사와 진에어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25분께 김포공항에서 진에어 항공기가 이륙을 위해 활주로에 들어선 뒤 C씨가 "제주도 날씨가 나빠 출발할 수 없다"며 항공기에서 내려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항공기는 탑승장으로 돌아갔고 보안규정에 따라 폭발물 처리반과 국가정보원 요원 등이 출동했다.

여객기는 폭발물 검색 등으로 예정된 출발시간보다 2시간30분 늦은 오후 7시50분께 제주도로 향했다.

국정원과 김포공항경찰대의 조사를 받은 C씨는 "날씨가 좋지 않아 제주도에 갈 수 없다"는 말만 반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 후 C씨는 훈방 조치됐다.


이미나 키즈맘 기자 helper@hankyung.com
입력 2016-09-07 16:07:55 수정 2016-09-07 16: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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