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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당장 실천해야할 자산관리 습관 5

입력 2016-09-12 09:53:57 수정 2016-09-12 09:5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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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관리는 복잡하다. 금융기관을 방문하고 전문가를 만나야 하는데 번거롭다. 그렇다고 자산관리를 포기할 수 없다. 당장 일상에서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 지난 7일 미국 타임지에서 소개한 에밀리 버킨의 간편한 자산관리법을 배워보자.

1. 자동이체로 저축하라
월급을 받아 사용한 후 저축할 돈을 찾기 어렵다. 그래서 많은 자산 전문가들이 월급날 자동이체로 저축하라고 권유하는 이유다. 소비하기 전에 저축을 하면 긴급할 때 돈을 확보할 수 있다. 은행 사이트에 가서 온라인 자동이체를 신청하라. 몇 달 후에 사이트에 들어가서 자동체로 저축액을 늘여라.

2. 유령 지출을 없애라
영화에 나오는 거의 죽어 있는 좀비처럼 제대로 사용되지 않고 있는 비용이 있다. 예를 들면 뜯지도 않고 집안 구석에 방치된 잡지의 정기 구독료가 있다. 또 잘 가지 않는 헬스클럽에 정규적으로 들어가는 비용 등이다.

이러한 지출을 없애기 위해 어떤 곳에서 비용이 발생하는지 확인한다. 신용카드와 은행 계좌를 확인하여 불필요한 지출 항목을 찾아라. 어떤 것은 서비스를 정지시키는 것이 쉽게 되어 있다. 더 많은 사이트를 방문해서 취소해야 한다면 달력에다 적어 두고 시간이 날 때 취소한다.

3. 만기일을 확인하라
만기일을 다가오고 있다. 차를 끓이는 동안 앞으로 다가올 만기일을 살펴본다. 그리고 달력에 표시하고 잊지 않도록 한다. 자동이체로 지불한다고 하더라도 지불 상황을 살피고 잔여금이 남아있는지를 확인해 본다.

4. 신용평가를 확인하라
자신의 신용평가에 관심을 갖는다. 신용평가 사이트를 방문하여 신용등급을 확인할 수 있다. 수수료가 발생하는 곳도 있지만 대부분 일 년에 한 두 번은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 신용정보를 확인하는 것은 별로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필요한 정보를 입력하고 신원을 확인하면 된다. 간식을 먹는 동안 보고서를 프린트할 수 있다. 물론 보고서를 자세히 살피는 것은 시간이 좀 더 필요하다.

5. 비밀 번호를 바꿔라
두 달에 한 번은 마치 해킹을 당한다고 생각하고 비밀번호를 바꾼다. 왜냐면 고객 정보 보안이 취약하기 때문이다. 두 달에 한 번은 못하더라도 금융 사이트에서 적어도 6개월에 한 번은 비밀 번호를 바꿔 자신의 정보를 보호한다. 비밀 번호를 쉽게 기억하고 싶다면 기본 비밀 번호를 만들어 각 사이트에 맞게 사용한다. 각 사이트에 기본 번호에 문자나 숫자를 더해서 조금씩 다르게 비밀 번호를 만들어야 한다.

강영주 키즈맘 객원 기자 kizmom@hankyung.com
입력 2016-09-12 09:53:57 수정 2016-09-12 09:53:57

#자산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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