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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만 되면 여성들 머리가 지끈거리는 이유

입력 2016-09-13 09:44:00 수정 2016-09-13 09: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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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맘 모델




즐거운 추석 명절이 다가오고 있지만 한 편으로는 명절 스트레스로 머리가 지끈 거리는 여성들도 적지 않다. 머리가 아프면 어지럽고 눈도 침침하다. 전문가들은 여성이 남성보다 두통을 3배가량 더 느낀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무엇일까? 영국 데일리메일에서 보도한 내용을 보면 왜 남성보다 여성이 두통을 쉽게 느끼는지 알 수 있다.


1. 턱근육의 차이
두통의 원인중 하나는 치아와 턱의 문제이다. 밤에 이를 갈거나 치아를 꽉 물었을 때 두통이 발생한다. 케이트 스토크 턱 전문 치과 의사에 따르면 남성도 이를 갈지만 여성의 경우 턱근육 주위의 통증과 두통을 더욱 유발한다. 이것은 남성과 여성의 근육의 차이에서 나온다. 여성의 턱 근육이 쉽게 피곤해진다. 여성은 남성보다 빠르게 움직이는 백근섬유를 많이 가지고 있는 데 이것이 쉽게 지치고 통증을 느끼게 만든다.

2. 생리기간
절반 이상의 여성들은 생리 기간 중에 편두통을 앓고 있다. 신경과학자인 앤 맥그리버 교수에 따르면 여성과 남성의 두통의 차이는 생리 기간의 여성 호르몬과 관련이 있다. 두통은 생리 전후 3일 가량이 생기는 것이 일반적이다. 여성 호르몬인 에르트로겐이 빠르게 감소하면서 지방산인 프로스타글라딘이 증가한다. 이 지방산은 자궁을 즉시 수축시킨다. 그 후 여러 과정을 거쳐 두통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3. 진통제 과용
여성은 남성보다 진통제를 과용하기 때문에 두통이 더 심하다. 여성은 처방전 없이 살 수 있는 진통제를 남성보다 지속적으로 사용한다고 한다. 진통제의 과용은 만성적인 두통의 원인이다. 15일이나 한 달 이상 하루에 4시간 이상의 통증이 계속된다. 신경학자 브레든 다비스는 6-8주 동안 진통제를 끊고 두통이 감소했는지 살펴보라고 권고한다.

4. 스트레스에 민감
최근 미국 연구자들이 남성과 여성의 두뇌에서 일반적인 스트레스 호르몬이 다르게 반응한다고 한다. 여성들이 스트레스를 잘 다루지 못하기 때문에 특별히 편두통과 긴장성 두통을 쉽게 유발한다. 수면과 식사 시간을 규칙적으로 하고 운동을 하는 것이 스트레스를 줄이고 두통을 감소시킨다고 도손 박사는 권유한다.

5. 피임 문제
약을 포함하여 호르몬과 관련된 피임은 두뇌 긴장과 편두통을 유발시킨다. 더구나 그 위험성을 10 퍼센트 증가시킨다. 이런 종류의 편두통은 뇌졸중의 위험성이 크다. 영국 의료 저널에서 10만 명의 여성을 조사한 결과 편두통을 가진 사람의 50퍼센트는 심장마비와 뇌졸중 등 심장 질환으로 사망할 할 위험이 있다고 밝혔다.

강영주 키즈맘 객원기자 kizmom@hankyung.com
입력 2016-09-13 09:44:00 수정 2016-09-13 09:44:00

#두통 , #편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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