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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건 사고] 인천 어린이집 아동학대 혐의 교사 입건 外

입력 2016-09-12 18:17:34 수정 2016-09-12 18: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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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집 교사가 낮잠자던 2살 아이 학대

어린이집에서 낮잠을 자던 2살짜리 원생의 목을 잡고 바닥에 수차례 밀치는 등 학대한 혐의를 받는 교사가 경찰에 입건됐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아동학대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 혐의 등으로 어린이집 교사 A(25·여)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2일 밝혔다.

A 씨는 6일 낮 인천시 부평구의 한 어린이집 교실에서 낮잠을 자는 2살짜리 원생을 엎드리게 한 채 이불을 덮고 목을 잡아 수차례 바닥에 밀치는 등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건은 2살 아이 부모가 목 뒤에 난 상처를 보고 아동 학대를 의심해 경찰에 신고하면서 수면위로 드러났다.


◆ 임우재, 항소심 재판 앞두고 대기업 회장 변론경험 변호사 선임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이혼소송 중인 임우재 삼성전기 상임고문이 본격적인 항소심 재판을 앞두고 대기업 회장들을 변론한 경험이 있는 변호사를 선임해 반전을 노리고 있다.

이 사건 심리를 맡은 수원지법 가사항소2부(부장판사 조미연)는 12일 이재환(59·사법연수원 11기) 등 법무법인 케이씨엘 소속 변호사 3명이 임 고문 변호를 위해 이날 선임계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임 고문은 지난 1월 1심에서 패한 뒤 변호사 12명 전원을 교체하며 분위기 전환을 모색해왔다.

그러나 새로 선임한 법률사무소 담박 남기춘 변호사와 법무법인 화연 박순덕 변호사 등 8명의 변호인단은 임 고문이 이혼소송 입장과 결혼생활에서 겪은 고충을 털어놓은 인터뷰 기사가 한 언론에 실린 직후인 지난 6월 일제히 사임계를 제출했다.

이후 홀로 변론준비기일에 참석하는 등 직접 소송을 준비해 온 임 고문은 이 변호사를 고용했다. 이 변호사는 2007년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로 퇴직하고 같은 해부터 법무법인 케이씨엘에서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퇴직 직후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등 재벌가 회장의 변호를 맡았다.

이 사장과 임 고문의 이혼 항소심은 지난달 변론준비기일을 마무리했으며 오는 22일부터 본격적인 재판에 들어간다.


◆ 남긴 밥 토할때까지 먹인 어린이집 보육교사

어린이집 원생이 점심을 남기자 억지로 먹여 토하게 한 보육교사가 경찰에 적발됐다.

부산 기장경찰서는 아동학대 혐의로 부산 기장군에 있는 한 어린이집 보육교사 B씨와 원장 C씨를 불구속 입건하고 검찰에 사건을 넘겼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B씨는 자신이 담임을 맡은 반에서 한 어린이가 점심시간에 남긴 식사를 보고 억지로 떠먹여 토하게 했다.

B씨는 해당 어린이가 소화 기능이 약한데도 토한 음식은 버리고 남은 밥을 떠먹인 것으로 경찰 조사에서 드러났다.


이미나 키즈맘 기자 helper@hankyung.com
입력 2016-09-12 18:17:34 수정 2016-09-12 18: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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