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었던 연휴만큼 공항 이용객의 수도 높게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다.
오늘(18일) 하루 공항 이용객 수는 18만 3천명이 넘을 것으로 예측됐다. 입국자 수는 11만명, 출국자 수가 7만명 정도로 예상됐다. 추석 연휴 기간 중 오늘이 가장 많은 공항 이용객으로 인해 혼잡도가 높을 것으로 나타났으며 심야 버스를 비롯해 공항 철도 또한 연장 운행될 예정이다.
특히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13일부터 18일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공항 이용객수가 전년보다 19.6% 증가한 97만 4000명을 기록했다고 밝히며 연휴의 마지막 날인 오늘은 사상 최다 이용객을 경신해 10만 9000명이 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인천공항공사는 이번 추석 연휴 기간을 특별운영기간으로 정해 평소보다 추가 인력을 투입해 출국장의 혼잡도를 완화하고자 했다. 더불어 면세점 및 상업시설 등의 이용도 앞당겨 운영했다.
박세영 키즈맘 기자 syp89@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