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배우 김시온(27)과 KIA 타이거즈 투수 윤석민(30)이 약혼했다.
19일 한 언론사에 따르면 야구선수 윤석민은 배우 김시온과 이미 상견례를 마친 상태며 올 겨울 결혼을 앞두고 있다. 김시온은 배우 김예령의 딸이다.
김예령은 이 매체와의 통화에서 "아들 같은 사위라 너무 좋고 두 사람이 행복해 보여서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두 사람은 윤석민이 현재 시즌 중인 상황을 고려해 결혼식을 겨울로 미뤘으며, 최근에는 조촐한 약혼식을 올렸다.
김시온은 2014년 연극 <이바노프>로 대학로 무대에 섰으며 영화 <여고괴담5>의 조연으로 얼굴을 알렸다.
윤석민은 2005년 KIA에 입단해 2007년 선발 기회를 얻었다. 이후 한국 야구를 대표하는 ‘오른손 투수’로 성장해 지난해 마무리로 30세이브를 올렸다.
김정은 키즈맘 기자 je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