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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를 촉진시키는 사소한 습관 5가지

입력 2016-09-21 16:46:48 수정 2016-09-21 16:4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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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저녁까지 나도 모르게 행하는 익숙한 습관들이 노화를 불러올 수 있다. 자신도 모르게 익숙해진 생활환경 또한 우리를 더 늙게 만들 수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 지난 8일 일상 속에서 경험하는 몇 가지 노화의 원인을 발표했다.

1. 간편한 아침 식사
아침 식사를 할 때 주의할 점이 있다. 바쁜 아침에 간단하게 토스트에 잼을 발라 먹는 경우이다. 전문가들은 꿀이나 잼을 바른 토스트는 노화의 주범이라고 한다. 심미 치료사인 밀리나 나이드노브에 따르면 이렇게 설탕이 든 음식은 피부를 늘어뜨리고 주름을 만든다. 빵에 바른 정제된 설탕은 당화반응을 일으키고 피부의 탄력을 파괴시킨다. 과도한 설탕은 활성 산소를 발생하여 피부 세포의 손상시킨다고 한다.

2. 에어컨과 난방장치
더위와 추위를 지켜주는 에어컨과 난방장치가 또 다른 노화의 원인이 된다. 스킨케이 전문가인 콜린 몰리에 따르면 중앙난방 장치나 에어컨은 피부를 매우 건조하게 한다. 가까이 앉을수록 더욱 해롭다. 습진이나 마른 버진이 피부에 있다면 에어컨은 자연스러운 수분 균형을 방해하여 증세를 악화시킨다고 한다. 건조한 피부가 지속되면 피부가 손상되고 노화를 가져온다고 한다.

3. 네일 케어
여성들이 즐겨하는 네일 케어가 손톱을 상하게 하고 피부암까지 발생시킨다. 손톱 광택제의 경우 독성이 있고 손톱을 건조하게 한다. 건조한 손톱은 피부의 색을 누렇게 하며 노화를 가져온다. 나아가 뉴욕 의대의 크리스 애디건 박사는 “젤매니큐어를 사용하는 여성들은 피부암의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피부과 전문의 필리파 로우 박사에 따르면 손톱 손질로 인하여 내는 빛은 자외선이고 그것이 보통 강도가 약한 빛이지만 얼마를 쓰든지 자주 사용하게 신체에 해롭다. 네일 케어를 하는 경우 자외선(UV) 제품을 사용하는지 발광 다이오드(LED) 빛을 사용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후자가 안전하다고 한다.

4. 운동 부족
노화를 방지하기 위해 운동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피부 전문가 아니나 스턴함 박사는 우리가 운동을 할 때 혈관이 건강하게 되고, 피부를 포함하여 모든 장기의 기능이 향상된다. 결과적으로 건강한 혈액을 공급하게 된다. 혈액은 산소와 영양소를 피부에 운반하고 활성 산소를 줄인다. 따라서 피부의 재생을 돕고 손실을 막는다.

5. 야근
밤늦게까지 일하는 것은 노화를 촉진시킨다. 야근으로 인한 누적된 스트레스는 혈압을 높이고 수면을 방해해서 더욱 나이 들어 보이게 만든다. 다크 서클, 건조한 피부, 여드름, 홍조와 미세한 주름 등의 원인이 된다.

강영주 키즈맘 객원기자 kizmom@hankyung.com
입력 2016-09-21 16:46:48 수정 2016-09-21 16:4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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