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 합정동 메세나폴리스몰에서 열리는 제4회 키즈맘 플리마켓 경매에 인기 육아용품 브랜드들이 참여한다.

키즈맘 플리마켓은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육아용품을 재활용해 더 많은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이번 경매에는 프리미엄 스트롤러 부가부 2종이 경매에 나온다. 부가부 비³ 디젤 락과 부가부 카멜레온³ 블렌드가 그것. 부가부 비³ 디젤 락은 락시크에서 영감을 얻어 스포티하면서도 모던한 느낌을 준다. 부가부 카멜레온³은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을 추구하는 부모들을 위해 디자인됐다. 화사한 색상이 특징인 퀴니 무드 핑크 프레셔스와 알로앤루 버블초슬림형 유모차는 경매에 나선 딸바보 아빠와 엄마들을 위해 키즈맘이 준비했다.

카시트와 식탁의자도 경매에 등장할 예정이다. 카시트로 유명한 순성 데일리 오가닉과 조이 스테이지스 ISOFIX가 카시트를 장만해야 하는 부모들을 기다린다. 평소 식탁의자가 필요했다면 키즈맘 플리마켓의 경매 현장에서 뉴나 째즈와 뻬그뻬레고 씨에스타도 나오니 기회를 놓치지 말자.

뿐만 아니라 키즈맘 플리마켓의 좋은 취지에 동참한 아기띠 브랜드도 다수다. 소르베베는 테라 아기띠를, 에르고베이비는 오리지널 베이비 캐리어를 그리고 토드비는 히든컬렉션 360을 경매 물품으로 내놓았다.

또한 안전한 물티슈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물티슈도 경매에 나온다. 건티슈에 정제수를 부어 사용하는 물따로 물티슈는 신생아용과 어린이용으로 구분해 경매를 진행한다.

키즈맘은 플리마켓 수익금을 아동복지 재단에 후원할 예정이다. 행사는 오는 2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