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키즈맘 모델 부송연
주방은 주부들이 하루 중 많은 시간을 보내는 중요한 공간이다. 주부들이 행복하게 보낼 수 있도록 주방 만드는 사소한 팁 7가지를 소개한다.
1. 기본 세팅부터 하자
요리하기 전 마음에 드는 앞치마를 준비하자. 자신이 좋아하는 디자인으로 된 앞치마를 입고 주방에 들어선다면 새로운 의욕이 생길 것이다.
2. 식물을 장식하자
부엌에는 색의 조화도 중요하다. 자신이 좋아하는 예쁜 꽃으로 정기적으로 변경하거나 초록색 화분 하나를 올려둬도 마음이 편안해진다. 생화를 관리할 자신이 없는 사람은 조화나 드라이플라워로 꾸민다.
3. 조리 도구로 기분을 전환하자
좋아하는 색상으로 조리 도구를 맞춰보자. 색상이 컬러풀하다면 도구를 사용하는 주부의 기분도 좋아질 것이다. 물론 색상만 따질 것이 아니라 조리 도구의 기능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4. 좋아하는 음악을 틀자
기분 전환에 효과적인 방법이다.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 장르를 선정해 기분에 따라 선곡한다. 하지만 가스레인지를 사용할 때는 음악을 끄자. 불을 사용할 때는 찌개가 끓어 넘치는 소리 등에 주의를 기울인다.
5. 요리 프로그램을 재현하자
요리 프로그램의 진행자가 되어본다. “이제는 버터를 넣어 맛을 부드럽게 할 차례입니다” 등 방송진행을 하듯 요리하면 머릿속이 정리돼 요리가 매끄럽게 완성된다.
6. 설거지를 할 때는 광고와 시합하자
설거지는 지루하기도 힘들기도 한 일이다. 싱크대에 쌓인 그릇과 조리 도구를 씻기 귀찮을 때 TV를 틀고 ‘광고가 끝날 때까지 설거지를 마무리하자’고 결심한다. 의외로 효과 만점인 설거지 방법이다.
7. 힘들 때는 쉬자
다양한 방법을 시도해도 일이 손에 잡히지 않을 때가 있다. 이럴 때는 가족들에게 양해를 구한 상태에서 마음 놓고 쉬는 것도 방법이다. 시간을 두고 쉬게 되면 에너지가 충전될 수 있다.
참고=<생각하지 않은 부엌>(시드앤피드)
김정은 키즈맘 기자 je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