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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주부라면 알아야할 옷 정리 노하우 5

입력 2016-10-06 14:45:13 수정 2016-10-11 09:4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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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키즈맘모델 황유찬 (키즈맘DB)


빼곡하게 걸린 옷장 속에서 제때 필요한 옷을 찾기 쉽지 않다. 급하게 필요한 옷을 찾지 못해 다시 구입하느라 돈을 낭비할 수 있다. 옷 정리를 제대로 해야 집안도 어지럽지 않고 절약할 수 있다. 미국 허핑턴포스트은 정리전문가인 앤 설리반과 민디 구딩이 제안하는 옷 정리 정돈을 잘 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 올바른 옷걸이 사용하기
옷 정리의 시작은 옷걸이를 바르게 사용하는 것이다. 옷걸이는 각각 알맞은 용도가 있다. 평평하고 얇은 옷걸이는 옷장의 공간이 적은 사람에게 알맞다. 간격 공간이 별로 필요하지 않은 드레스와 블라우스에 적합하다. 어깨선이 넓은 옷걸이는 남자 정장에 필요하다. 어깨선을 바르게 유지해 주기 때문이다.

◇ 여유 있는 공간 두기
옷장이 포화상태로 점검해 본다. 좁은 공간에 옷을 빽빽하게 두면 옷감이 빨리 상한다. 옷들이 서로 밀리고 구김이 생긴다. 공간을 알맞게 두면 옷감이 잘 보존된다. 그렇다면 이상적인 옷걸이 사이의 공간은 어느 정도일까? 전문가의 의견에 따르면 손가락 두께 정도의 공간이 좋다고 한다.

◇ 걸어 놓을 것과 개어 둘 것을 구분하기
모든 것을 걸어두면 공간이 부족할 수 있다. 또한 걸어 두기에 적합하지 않은 옷도 있다. 스웨터는 셔츠처럼 옷걸이에 걸어놓아서는 안 된다. 무게 때문에 어깨 부분 등 옷이 늘어난다. 양말, 속옷, 운동복 등은 개서둔다. 서랍장 뿐 아니라 바구니, 상자를 이용한다. 옷을 개서 두는 경우도 빈틈없이 채우는 것은 좋지 않다.

◇ 철지난 옷을 정리하기
계절이 지났는데 아직 옷을 정리하지 않았다면 비워야 한다. 여름에 스웨터나 코트와 같은 옷은 정리해서 두어야 한다. 정리해서 두면 옷감을 잘 보존하는데 도움이 된다. 환기가 잘 통하는 의류용 가방이나 상자에 직사광선을 피해 서늘한 곳에 둔다.

◇ 드라이클리닝 비닐 빨리 벗기기
드라이클리닝을 한 후 옷에 씌워진 비닐은 재빨리 벗겨내야 한다. 드라이클리닝 한 후 비닐을 계속 씌어 두고 있는지 점검한다. 드라이클리닝을 할 때 의류가 눌리고 스팀도 하게 된다. 의류에 습기가 조금밖에 없다. 비닐로 옷을 싸두지 말고 벗겨서 옷감의 숨통을 터 주어야 한다.

드라이클리닝이 항상 좋은 것만은 아니다. 드라이클리닝이 때로는 의류의 수명을 단축시킬 수 있다. 무게감 있는 소재로 만든 의류는 드라이클리닝 대신에 옷솔을 준비한다. 두껍고 짧으며 뻣뻣한 옷솔로 몇 분간 먼지, 음식 등을 떨어낸다.

강영주 키즈맘 객원기자
입력 2016-10-06 14:45:13 수정 2016-10-11 09:4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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