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채홍과 송민지가 2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한다. 오는 8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웨딩홀에서 화촉을 밝히는 것.
임채홍의 소속사 비앤비컴퍼니는 “두 배우의 결혼을 축하해달라”며 공식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이들은 임채홍 대표가 대학로에서 기획한 연극을 우연히 관람하러 온 송민지와 만나 연인으로 거듭났다.
임채홍은 현재 강남에 위치한 프로탤런트 양성학교 ‘배우앤배움아트센터’의 대표원장을 맡고 있으며, 방송 관련 분야로 활발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탤런트 송민지 또한 소속사와 함께 차기작으로 출연할 드라마, 영화 준비에 한창이다.
이날 결혼식은 두 사람 모두 독실한 크리스찬인 만큼 교회 식으로 비공개로 진행된다. 사회는 이상신 아나운서가 축가는 소속 아티스트 가현과 제자인 가수 다빗이 부를 예정이다.
임채홍은 예비신부에 대해 “오래전부터 독신으로 살겠다는 내 마음을 단숨에 돌리게 만들만큼 속이 깊은 여자이고 매력적인 여배우”라며 “서로의 뜨거운 사랑과 믿음을 바탕으로 행복한 가정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김정은 키즈맘 기자 je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