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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백지영, 임신 8주차…전국 콘서트 부득이하게 취소

입력 2016-10-13 19:40:18 수정 2016-10-13 19:4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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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백지영이 현재 임신 8주차인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 정석원과 결혼한지 3년 만에 임신에 성공한 것.

백지영 소속사 측은 임신 소식을 전하며 “건강이 최우선 인지라 전국 콘서트 투어 일정을 부득이하게 취소하게 됐다”고 전했다.

특히 지난 2013년 유산의 아픔을 겪은 터라 건강관리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야 할 상황이다.

이에 따라 백지영 측은 “죄송한 마음이 크다”며 “티켓을 구매한 이들에 대한 환불 과정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는 22일 예정된 일산 공연부터 콘서트를 진행하지 않으며 나머지 울산과 광주, 서울 공연도 취소된다.

김정은 키즈맘 기자 jekim@hankyung.com
입력 2016-10-13 19:40:18 수정 2016-10-13 19:4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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