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출산·육아 전문박람회 ‘서울베이비페어’가 오늘(27일) 개막했다. 서울베이비페어는 대치동 학여울역 세텍(SETEC)에서 열리며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다양한 육아용품을 한눈에 만날 수 있는 서울베이비페어를 방문하기 전, 확인할 사항 3가지를 소개한다.
◆서울베이비페어 방문 전 확인사항 3
1. ‘무료입장’ 신청했나요?
서울베이비페어 입장권 현장구매는 5000원. 하지만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방법이 있으니 놓치지 말자. 가장 쉬운 방법은 서울베이비페어 홈페이지에 회원 가입을 하는 것이다. 간단한 회원 가입만으로 서울베이비페어를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2. ‘구매 리스트’ 작성했나요?
서울베이비페어는 임신·출산용품부터 육아용품, 스킨케어, 교육프로그램 등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하지만 150개사 450부스가 마련돼 있기에 계획을 세우지 않고 방문한다면 혼란스러울 수 있다. 서울베이비페어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전시장 지도 및 참가 브랜드를 확인할 수 있다. 필요한 물품에 따라 사전리스트를 만들어 방문한다면 박람회를 효율적으로 볼 수 있다.
3. 풍성한 경품 ‘이벤트’ 참여하세요
이번 서울베이비페어에는 다채로운 이벤트와 그에 따른 풍성한 경품이 마련돼 있다.
▲1004 이벤트=1004 이벤트는 행사 기간인 4일 내내 매일 선착순 1004명에게 특별한 선물을 주는 이벤트다. 4일간 총 4016명에게 예림아이 도라스티커북, 보솜이 아기 물티슈, 베베스킨 크리미 오일 등 다양한 선물을 랜덤 증정한다.
▲믈따로 물티슈 이벤트=육아 시 필요한 물티슈를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행사장 내 물따로 부스에 방문하면 방문객 모두에게 아기 피부 세정 가이드와 물따로 물티슈 오리지날 캡형 1세트를 증정한다. 또한 네이버 키즈맘 카페에 가입하면 매일 선착순 1000명에게 물따로 물티슈 이코노미 휴대용 1세트를 증정하니 놓치지 말자.
▲럭키백 이벤트=장애 아동을 위해 1만원 이상 후원할 경우 다채로운 필수 육아용품을 받을 수 있는 특별 이벤트다. 서울베이비페어 주최 측에서 엄선한 양질의 제품으로 구성된 럭키백은 행사 기간 내내 오후 3시부터 한정수량만 준비됐다. 1만원 이상 후원 시 참여 가능하며 수익금은 장애아동 시설에 기부된다.
◆유모차 대여하려면 ‘신분증’은 필수
한편 서울베이비페어는 아이 동반 관람객을 위해 유모차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안내부스 옆 유모차 대여 부스에서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의 신분증을 맡기면 가능하다. 아이를 동반하는 관람객은 필수 신분증을 놓치지 말자.
김정은 키즈맘 기자 je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