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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는 좋은데 산만해요" 내 아이 집중력 높이는 법

입력 2016-11-02 10:47:21 수정 2016-11-02 10:4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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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볼 때나 친구와 놀 때는 그렇게 집중력이 좋은데 책을 볼 때나 숙제할 때는 잠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는 아이들이 많다.

아이는 물건을 제대로 간수하지 못해 여기저기 찾기 일쑤고 심지어 차길을 지날때도 옆을 주의깊게 살피지 않는다.

숙제를 하지 않는다는지 방을 엉망으로 만들어 놓는 아이들.

아이들이 이렇게 아무런 능력이 없는 것처럼 보이는 이유는 똑똑하지 못해서가 아니다. 행동을 조절하고 목표를 정해서 실행하는 것, 해야 할 일과 하고 싶은 일 사이에서 균형을 잡는 것은 뇌의 기능이자 사고의 과정인 '실행능력'이 있어야 가능하다. 이것이 부족한 아이들에게는 일상이 전쟁일 수 밖에 없다.

문제는 없는 건지, 집중력 키우는 방법은 어떤 건지 알아보자.

어린이가 한 가지 일에 쉽게 집중하지 못한다면 뇌의 발달이 고르지 않은 상태일 수 있다.

뇌의 발달이 고르지 않으면 뇌에서 정보를 주고받는 속도가 느려져서 집중력이 흐트러지기 쉽다.

실행능력 발달이 지연되면 무엇보다 커서 학업성적에 크게 타격을 받는다.

운동을 통해서 전두엽의 기능을 올리는 간단한 방법을 알아두자. 전두엽이 하는 집중력 조절을 훨씬 더 원활하게 할 수 있다.

가장 간단한 운동은 공놀이처럼 하는 표적 운동이다.

아이 시선 높이에 하나, 그리고 거기서 20cm 위에 또 하나, 모두 두 개의 표적을 만든다.

그리고 일정한 박자로 위아래 번갈아가며 표적을 맞히는데 시행착오를 겪는 과정에서 전두엽이 자극되고 전두엽의 기능이 향상되면 분석 능력과 판단력이 좋아진다.

아이의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환경도 중요하다.

책상이 유리로 되어 있으면 집중력에 방해되기 때문에 도화지를 깔아 가려주고 책꽂이와 필기구를 정리해 준다.

공부 계획표를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

공부 계획은 주 단위로 세우는 것이 제일 좋은데 반복할 경우 공부하는 순서를 외우게 된다.

주간계획표를 세우면 한 주의 일과가 미리 정리돼 있어서 일을 미루는 일도 줄어든다.

집중력 부족하다고 걱정만 하지 말고, 집중력 좋아지는 환경을 먼저 조성해보는 것은 어떨까?

이미나 키즈맘 기자 helper@hankyung.com
입력 2016-11-02 10:47:21 수정 2016-11-02 10:4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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