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로부터 ‘임신’ 소식을 들었다면 아빠가 되기 위한 준비에 들어서야 한다. 예비 아빠가 되기 위해 어떠한 준비를 해야 하는지 소개한다.
1. 책을 통해 육아 지식 쌓기
남편도 임신과 출산 및 육아에 대해 공부해야 한다. 책이나 인터넷, 주변 지인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아내가 어떠한 과정을 겪어 출산하는지, 아이는 어떻게 성장하는지 사전에 공부한다. 아빠로서의 자신감은 물론 임신, 출산, 육아 등 다양한 순간을 행복하게 맞을 수 있을 것이다.
2. 아내와 함께 태명 정하기
뱃속 아기를 위해 태명을 정하고 매일 불러주는 것 또한 태교의 일환이다. 임신 20주가 되면 태아는 엄마의 목소리를 인식하고 임신 7개월부터는 뱃속으로 전달되는 부모의 목소리를 기억하게 된다. 구체적인 태명을 정해 꾸준히 불러준다면 태아는 물론 아내에게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이다.
3. 아내의 변화된 모습에 당황하지 않기
임신으로 인해 아내의 외모가 바뀌었다고 해도 당황하지 말자. 아내는 임신으로 인한 신체 변화로 감정 기복도 심해지고 예민한 모습을 자주 보일 수 있다. 변한 외모를 지적해 아내를 자극하는 일은 아내는 물론 태아에게도 좋지 않다.
◇임신을 알리는 아내의 신호 6가지
▲생리가 일주일 이상 늦어진다
▲유방이 커지면서 아프다
▲입덧이 시작된다
▲질 분비물이 늘어난다
▲소변을 자주 보고 변비가 생긴다
▲열이 나고 으슬으슬 춥다
참고=<임신출산육아대백과>(비타북스)
김정은 키즈맘 기자 jekim@hankyung.com